개발붐 타고 한국기업 진출 러시… 1300년만에 ‘신라방’ 부활한다

2012. 12. 12. 10:46세계정세


개발붐 타고 한국기업 진출 러시… 1300년만에 ‘신라방’ 부활한다



개혁·개방 30년 동안 동남부 연안지역 개발로 '굴기'(우뚝 섬)한 중국이 이제는 서부 내륙 개발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광둥 등 동부 연안도시에 몰려 있던 인재와 돈이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골드러시'를 연상시키 듯 중국 서부 내륙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경향은 시진핑 공산당 서기 등 서부지역 출신자들이 차기 10년을 책임질 5세대 지도부에 대거 입성함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