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제재는 새 기축통화를 위한 리허설이다

2012. 12. 29. 14:36세계정세

이란제재는 새 기축통화를 위한 리허설이다





인도 신문에 따르면,인도정부는 미국의 압력을 무시하고, 이란산 원유 수입을 계속하고있다. 인도는 금후, 이란에서 파키스탄을 통해 인도에 이르는 천연가스파이프 라인 건설 등, 이란과의 전략적 관계를 한층 진전시킬 예정이라고 한다.India faces a challenge on Iran ties

 

미국의 강경파 신문인 월스트리트 저널은, 인도때문에 이란제재 효과가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미 당국이 달러의 국제유통을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인도는, 이란의 원유 수입대금 중 45%를 인도 화폐인 루비로 지불하고, 나머지는 물물교환인 바터로 결제하고 있다고 한다.(Iran's Indian Enab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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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의 다극화를 결정적으로 완성시키는 것은, 미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상실하는 때다.

지금 주위를 둘러보라. 신흥제국과 이란과의 석유 가스 등의 무역에서, 인민폐와 인도의 루비, 터어키의 통화 나 금과 현물교환이 달러를 배제하고 사용되고 있다. 기축통화의 다극화현상, 바꿔말하면 달러의 임종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イラン制裁はドル覇権を弱め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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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채권시스템이 붕괴한다고 하면, 그것은 세계경제의 대수축을 불러오지만, 그 후에도 자원과 식품, 공업제품 등의 실체적, 물질적인 무역을 이루어질 것이다. 그럴 때,  무역 결제통화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하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 G20에서 검토되어온 기축통화의 다극화이며, 그것을 위한 선행적인 실천이, 이란제재의 반대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달러를 제외한 그외의 통화를 사용한 원유거래라고 말할 수 있다. 이란을 둘러싼 위기가 장기화될 수록, 다극화를 위한 실제 리허설은 더욱 꼼꼼하고 치밀하게 이루어지게 될것이다.


다나카 사카이 (田中 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