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매릴린 먼로 공산주의자로 의심해 사찰

2013. 1. 1. 10:11세계정세


FBI, 매릴린 먼로 공산주의자로 의심해 사찰

. 필드는 자서전에서 "먼로와 저녁식사를 같이 했는데, 그 자리에서 먼로는 시민의 권리와 흑인의 평등권에 대한 신념, 중국 공산 정권에 대한 찬사, 그리고 후버 국장과 '좌익 때려잡기'에 대한 반감 등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번에 공개된 파일에 먼로와 관련해 가장 흥미를 끄는 대목인 그의 사인(死因)에 대한 단서는 없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먼로의 사인은 공식적으로 약물 복용을 통한 자살이지만, 아직도 정부 기관이 살해했다는 설을 비롯한 갖가지 음모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