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이달 말 지중해·흑해서 최대 규모 군사훈련

2013. 1. 3. 11:27세계정세


러 이달 말 지중해·흑해서 최대 규모 군사훈련

 러시아 국방부는 수척의 군함을 지중해에 파견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외교관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리아에 있는 수천 명의 러시아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는 지중해 지역의 군사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경 주변에서 충돌을 조장하는 외부세력를 막기 위해 군사력 증강을 주창하고 있다.

러시아는 군 현대화를 위해 향후 10년 동안 23조 루블(7530억 달러)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