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출된 상주 염산, 우수로 타고 하천으로 흘러나가

2013. 1. 14. 21:50세계정세


누출된 상주 염산, 우수로 타고 하천으로 흘러나가

이 날 저류조에서 공장 내 폐수처리장으로 염산을 이송하던 도중 전력 과부하로 단전이 발생하면서 펌핑이 중단되는 바람에 염산이 흘러나갔다는 설명이다.


소하천에서 650m 떨어진 곳에는 낙동강 제1지류인 병성천이 있다. 여기서 19km를 더 가면 낙동강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상주시와 합동으로 소하천에 가물막이와 방지턱을 설치하고 저류수를 중화처리해 병성천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병성천의 수소이온농도는 정상범위인 6~7수준으로 측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