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등장하는 운석우와 소행성의 충돌

2013. 2. 18. 12:29성경 이야기



성경에 등장하는 운석우와 소행성의 충돌



현지시간으로 15일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 발생한 운석우로 어린이 200여명을 포함해 모두 1천여명이 부상당했다. 러시아 당국은 현장에 모두 2만여명의 구조인력을 투입, 구조작업에 들어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방재당국은 현재 건물 300여채가 파손되고 3000만달러(한화 300억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운석우가 떨어지는 모습과 호수에 떨어진 운석우의 흔적

 

 

운석우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전에 한국시각으로 16일 오전 4시24분쯤 지름이 약 45m 크기의 소행성 '2012DA14)가 지상 약 2만7천km 부근까지 근접했다가 다시 멀어졌다. 

이 거리는 1500km인 저궤도 나로 과학위성과 고도 3만5786km인 고궤도 천리안 위성의 중간 거리로, 이 소행성은 인류가 소행성을 체계적으로 관측하기 시작한 지난 1998년 이후 지구에 가장 근접한 소행성이었다. 이 소행성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에 떨어진 러시아 운석우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원문>> 소행성 '2012DA14' 아슬아슬 지구 스쳐지나가..."러시아 운석우와 무관"

 

* 1000명 이상의 피해를 입힌 운석우의 출현에 이어 곧바로 우주 관측 이래 최대 규모로 알려진 소행성이 아슬아슬하게 지구를 스쳐지나갔다. NASA에서는 서둘러 이 두 사건이 서로 연관이 없다는 발표를 하고 있지만, 그렇게 믿을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것은 요한계시록에 묘사된 심판에 관한 말씀들 가운데 엄청난 규모의 운석우와 소행성 충돌을 묘사하는 듯한 말씀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1. 운석우

 

요한계시록 6장 13절과 14절은 여섯 번째 인의 재앙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계 6:13,14).

 

이 사건을 소위 말하는 행성 X 또는 니비루 행성의 등장으로 설명하는 이들이 있다. 나사에서는 부인하고 있지만, 지구 크기의 4배, 무게는 지구의 23배이고, 공전주기가 3657년인 태양계의 10 번째 행성이 다른 행성들과는 다른 궤적을 가지고 태양계를 돌고 있다는 것이다.

 

엄청난 무게로 인해 많은 우주 먼지(운석)들을 끌고 다니는 이 행성이 지구에 접근하게 되면, 먼저 무화과가 대풍에 흔들려 과실이 떨어지는 것처럼 엄청난 양의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게 되고, 곧이어 이 행성이 지구 가장 가까운 궤도로 접근할 때 그 인력으로 인해 지구 자전축에도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지상에서 관측할 때 성경의 표현처럼 "하늘이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는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엄청난 무게로 인해 많은 우주 먼지들(운석들)을 끌고 다니는 니비루 행성이 지구에 접근하면 지구 곳곳에서 운석우가 내리고, 지구의 자전축이 급격히 바뀌는(하늘이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2. 소행성의 충돌

 

요한계시록 8장 10절과 11절에서는 쑥이라는 이름을 가진 큰 별(소행성)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과 물샘을 쓰게 만드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감람산 강화에서 예수님은 종말의 때가 되면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을 것”(눅 21:25)이라고 경고하셨고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라”(마 24:8)하셨다. 처처에 전쟁, 지진, 기근, 온역의 소식과 함께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이제는 눈을 들어 하늘을 볼 때인 것이다.

 

출처: 이 세대가 가기 전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