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시야의 어떤 죄가 하나님을 그처럼 노하게 했을까요?

2013. 4. 3. 12:01성경 이야기


 웃시야의 어떤 죄가 하나님을 그처럼 노하게 했을까요?

 

웃시야는 자신을 대제사장으로 만들려고 했기에 하나님의 진노를 자아내었습니다.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다른 제사장들처럼 거룩하다. 나는 주님을 찾는 일에 오십 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어.

나는 하나님과 동행함에 있어서 깨끗하고 영적으로 강해. 내 안에 어떠한 악함도 없어.

틀림없이 수년 동안 행해 온 나의 선행이 하나님께 특별한 평가를 쌓아 올렸어.

그러므로 나는 거룩한 장소로 직접 가겠어. 그리고 분에게 나의 50년 동안의 신실함을

하나의 희생물로 드리겠어. 그것을 그분은 온전히 받으실 것이야."

 

우리의 이상한 불, 즉 우리의 선한 행위의 향로로 지성소인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들려 할때 대단히 큰 위험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건 벌써 알아요. 나는 웃시야가 아니에요.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유일한

대제사장인 것을 깨닫습니다. 나는 주님께 나 자신의 제물을 드리는 것을 결코 생각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나의 선행이나 의로움이 어떠한 공로를 끼친다고 생각하면서

그분의 임재하심으로 들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웃시야가 범한 죄가 무엇이든 간에

나는 죄를 범하지 않았어요."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솔직하고 의로운 신자들이 진정 자신을 대제사장으로 세웁니다.

그들은 웃시야가 한 것처럼 이상한 불을 지펴 지성소로 들어 갑니다.

그들은 자신의 선함과 정력, 능력과 의지의 향로를 들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들어 갑니다. 그들은 자신을 위해 대제사장직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을 무시합니다.

 

이런한 일이 예수님의 헌신적인 제자들 중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모든 신자들의 삶 가운데 보통 예상치 않았던 때에 원수가 주는 감당할 수 없는 유혹들과

소생하는 육욕과 예상치 않았던 실패 등과 함께 이것이 옵니다.

이 때가 그리스도인이 대제사장 노릇을 하도록 유혹을 받을 때입니다. 그가 자신을 위해서

제물을 바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구출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순간이 옵니다.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노를 발하니 저가 제사장에게 노할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 앞에서 그 이마에 문둥병이 발한지라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였음을 보고 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었고 문둥이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졌고 별궁에 홀로 거하였으므로 그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국민을

치리하였더라" -대하 26:19~21

 

끝으로 웃시야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합니까? 그것은 우리가 아무리 죄를 정복하려고

노력해도, 승리하기 위해서 아무리 우리 자신의 행함과 육과 힘을 믿어도 죄의 문둥병은

우리 위에 계속 발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게 드릴 무엇인가가 있다고 믿는 바로 그때,

우리가 정복자 그 이상이며 우리의 죄를 지배한다고 생각할 때,

우리의 죄가 다시 한번 터져 나옵니다.

 

웃시야는 그가 하나님께 50년동안 신실했기 때문에 거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위한 대제사장 노릇을 하려고 한 그 순간에 그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발견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우리들이 우리 자신의 행함과 힘을 하나님께 가져오려

하는 그 순간에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얼마나 약하고 추한 가를 깨닫게 만드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정복했다고 생각했던 그 죄로 다시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아무런 선함도 없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무런 가치나 의로움이 전혀 없다는 것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문둥병을 치료해 주실 대제사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우리에게는 그러한 대제사장이 계십니다.

그분은 친절하게 우리의 문둥병을 치료하시고 꾸준히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며

초자연적인 힘으로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킵니다.

 

 웃시야는 지성소에서 그의 과거의 선행과 행위를 의기양양해 하며

선언하려고 했지만, 이샤야는 거룩하신 대제사장 앞에 서서 그 분만이 홀로

거룩하다고 선포했습니다.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사 6:1

이샤야는 누구라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 하심에 이상한 불을 가지고 오려 할때마다

무슨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의 영혼은 그 생각으로 매우 자극되어

부르짖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오직 한 분밖에 없으십니다. 그분은 천국에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우리의 대제사장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는 웃시야 왕이 아닙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은

높으시고 거룩하시고 모든 것 위로 높이 들리신 분입니다."

이사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영광과 능력 안에서 그분의 제사장 직분을 예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부르짖었습니다.

"단 한 분이신 대제사장만을 쳐다보십시오. 그분은 높으시고 거룩하십니다. 그리고 전세계가

그분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무슨 일이 그 다음에 일어나는지는 정말 경이롭습니다. 그 선지자는 하나님의 위엄에 찬 신성하심

앞에 섰을 때 부르짖었습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사 6:5-

 

그당시 문둥병자들은 그들의 불결함을 표하며 입술 위 부분까지 수건이나 천으로 가려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이사야가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라고 말할때 그는 자신의 문둥병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웃시야 왕은 그동안 계속 문둥병자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코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 역시 문둥병자라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모두 문둥병자들입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주님의 거룩하심과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는 심한 죄의 병에 걸려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완전한 상위하심을 보았습니다. 그 차이를 넘어 그 간격을

이을 길이 없습니다. 그것에는 오직 우리 주님만이 허락하시는 은혜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때에 이사야가 무엇을 했습니까? 그가 웃시야와 같이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부터

떠났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노력으로 향했습니까? 아닙니다.

이사야는 즉시 거룩하심 앞에 엎드리며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어떻게 그 선지자의 영혼이 정결케 되었습니까? 어떻게 그의 죄가 사해졌습니까? 그가 그것을

성취했습니까? 자신의 의지와 힘과 결심으로 했습니까? 아닙니다.

그는 단순히 믿었습니다.

 

분명히 이사야는 다가오고 있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

그가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웃시야만이 문둥병자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정결케 되어야 하는 문둥병자들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육적인 행함과 힘으로는 족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단 하나의 힘은 성령의 불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새언약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옛언약은 우리들에게 얼마나 우리가 문둥병자 같고 얼마나 우리가 우리 자신을 치료할 수

없는 가를 보여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그분의 새언약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가 할 수 없다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러므로 나는 너를 위해서 예비할 것이다.

나는 너의 마음이 악한 것을 안다.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새 마음을 줄 것이다.

그리고 네가 나를 기쁘게 할 힘이 없다는 것도 안다. 그러므로 나는 너를 나의 기쁨을 따라

행하도록 만들 것이다. 내가 너의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겠다.

너는 이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나의 영을 네게 보낼 것이다.

그리고 그가 모든 것을 너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 그가 네 안에 거하기 위해 올때,

그는 너의 마음과 생각에 나의 모든 계명들을 쓰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나의 말은 밤낮으로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능력은 항상 그분의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구속하시는 힘을 믿었을 때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모든 은혜들과 자비하심을 작동시키십니다.

여러분 편에서는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은 여러분의 믿음의 단계입니다.

 

 

-새 언약- 일부 발췌


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러브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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