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회장: 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것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2부

2013. 4. 28. 10:23하늘나라가는 비밀문


  




병철회장: 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것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2부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디모데후서 3:16)


기독교가 성서의 권위를 위해 내세운 설이 축자영감설과 성경무오설이다. 축자영감설은 성서가 비록 인간의 언어로 기록되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사도, 선지자가 성령의 인도아래 기록되었다는 주장이다.


장 칼뱅: 하나님의 뜻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입을 통해 우리에게 발언되는 것이다.… 그들의 입은 우리에게 유일하게 참되신 하나님의 입이다”


교황 레오 13세:1893년에 발표한 칙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에서 “교회가 성스러운 것으로, 그리고 정경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책과 각 권 전체는 성령의 구술에 따라 씌어졌다.


링컨: (16대 미국대통령) 하나님이 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은 성경이다.


필로: 구약성서가 절대적인 신적권위를 지니고 있으며 모든 진리를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신과의 합일을 달성하는 것이며 신 안에서 자아를 잃어버리는 것이었다.


기록된 연도: BC 1,500년__AD 100년

기록된 기간: 1,600년

기록한 기자: 40명

직업 : 왕, 학자, 어부, 세리, 의사 등 등

기록한 장소: 지중해 근방, 바벨론, 소아시아 등

주인공 : 예수님

목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함.(딤후3:15)

번역된 언어의 수: 2,400여 언어

구성 ; 구약 39장, 신약 27장



성경은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두루마리로 보존되어왔고 인쇄술의 발달로 지금과 같은 성경책이 되었다. 가장 오래된 사본은 비시 1세기경에 쿰란동굴에서 발굴된 사해사본이다.1947년 목동인 무하메드와 일행은 사해해안 주변 절벽에서 잃어버린 염소를 찾기 위해 헤매다 우연히 동굴을 발견했다. 들어가 보니 그 안에 있는 항아리에서 여러 개의 두루마리 성경사본이 들어있었다. 


모두가 ‘사해 사본’이라 불리는 고대 유대교의 필사본 문헌들이다. 첫 번째 발견된 세 개의 두루마리에는 이사야서 전권, 공동체의 규율서, 그리고 하박국 주석이 쓰여 있다. 이사야서, 감사찬송 사본, 전쟁 사본, 그리고 창세기 외경이 들어있다. 무하메드는 베들레헴의 한 골동품 상인에게 1요르단 파운드를 받고 그것들을 모두 팔았다 사해 사본은 이렇게 세상에 알려졌다.


그 당시까지 가장 오래되었다고 알려진 구약성서 사본인 알포레 사본(925년경 기록)과 레닌그라드 사본(1008년경 기록)보다 1000년가량 앞선 것들이다. 이 사본들에는 우리가 지금 보는 구약성서 가운데 성서 주석, 종교적 규율, 기도문, 위경들이 포함되어 있다.

성경의 원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원본과 사본 사이에서 변질이 되지 않았을까 우려해왔다. 그러나 사해 사본 발견이 가진 의미는 2000년 전 예수와 사도들이 보았던 구약성서의 내용이 지금 우리가 보는 그것과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이 문서들이 증명한다는 것이다.



구약성서 



구약성서는 유대민족의 구전 전승들이 기원전 1500년에서 기원전 400년 사이에 문자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성서학계에서는 문헌 작성 연대를 훨씬 나중으로 책정한다. BC 8세기 말 히스기야(기원전 715~687 재위) 왕의 재위 기간중 신하들이 편집한 것이라고도 하고, 다른 이들은 BC 583년에 유대인들이 바빌로니아로 유배당했던 느부갓네살(기원전 605~562 재위)의 시기라고도 주장한다.

신약성서 저자들과 초기 기독교인들이 사용했던 구약성서는 BC 3세기에 프톨레미 2세의 명에 의해 그리스어로 번역된 70인역 성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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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1세기 중엽에 벌써 바울의 서신들의 필사본이 교회에 소장되어 예배에 쓰였다. 로마 기독교인들이 마가에게 부탁하여 ‘마가복음’이 쓰여졌고, 그 후 바울의 동역자였던 누가가 기록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이 나왔다. 이어 ‘마태복음’이 시리아에서 발견되었고, 1세기 말엽에 ‘요한복음’이 에베소에서 발견되었다.


폴리캅스, 이레내우스 같은 교부들이 이단을 반박하고 정통 신학을 옹호하기 위해 기독교 문서들 가운데 올바른 것을 선별하는 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라 성서의 목록을 확정하는 작업에 나섰다


그 결과 디모데 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등 3개의 바울의 서신으로 인정되어 정경에 포함되었다. 3세기에는 빌레몬서를 비롯 히브리서, 베드로후서, 요한 1·3서, 야고보서, 유다서 등과 바르나바서, 목자, 디다케 등도 알렉산드리아의 오리게네스에 의해 정경에 포함되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약성경 27권을 정경으로 확정한 사람은 4세기 말 동방정교의 교부인 아타나시우스였다. 서방교회는 카르타고 공의회(397년)에서 인정했다.


성경은 결코 한 사람의 저자에 의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책이 아니다. 사도들과 교부들, 그리고 수많은 필사자들이 1000년 이상에 걸쳐 적어온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