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 |

2012. 10. 13. 10:11성경 이야기





  

 

 

 

그리스도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

 

현대 사회는 무한경쟁의 시대입니다.

무한경쟁의 세상을 살아남으려면 필요한 것은 능력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쏟습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학원 서너군데를 다니는 것은 보통이고

심지어 5살이나 6살 밖에 안되는 어린아이들에게도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모습이 이제는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무한 경쟁 속에서 살자니

힘들고 지치는 일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힘들고 맥 빠지고 아파서 못 견딜 때

약을 먹거나 보약을 먹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바로 하나님의 능력을 먹는 것입니다.

 

먹는다는 표현이 경망스럽지만

하나님의 힘, 하나님의 능력에 굶주려야 합니다.

 

세상 힘, 내 힘보다

하나님의 힘, 하나님의 능력을 사모해야 합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예수 믿고 변화가 됩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체험합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은 기도하면 응답을 받습니다.

누구는 하나님 만났다고 눈물로 간증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내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내게는 그런 은혜가 임하지 않습니다.

내게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간증하는

그 놀라운 주님의 축복과 기적과 은혜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 때문에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축복해주셨습니다."라고 기뻐하며 사는데

내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심정이 있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으로 신앙생활을 하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의 사상과 철학과 세상의 교훈으로

성경을 읽지는 않았는지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교회 나오면 부자가 되고 성공하고 출세하고

자식이 좋은 대학 붙을 줄 알고,

남편은 승승장구 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았는지

한번 진지하게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분들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믿음의 확신과 결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면 인생이 바뀝니다.

예전에 몰랐던 새 비전과 목적 속에 살게 됩니다.

 

과거에 엉망으로 살던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 듣고 인생이 새로워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화에서 차가 구르거나 비행기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위험한 장면을 찍을 때 배우 대신 연기하는

'스턴트맨'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스턴트맨이 미국의 거대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요트를 타고 떨어져 내리고도

살아나는 용맹을 발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 스턴트맨에게 칭송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얼마 후 다시 나이아가라 폭포를

요트를 타고 떨어져 내려 살아났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에게 더욱 찬사를 보냈습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아마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용감한 스턴트맨일 겁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세 번째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떨어져 내려 살아났습니다.

러자 매스컴까지 떠들어댔습니다.

"정말 위대한 일입니다.

아마 죽음도 그를 정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 스턴트맨은 갑자가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느 날 뉴욕의 맨하탄 거리를 거닐다가

어린아이가 먹다 버린 바나나 껍질에 쭉 미끄러져

그만 뇌진탕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아무리 재주가 있고 능력이 있어도

이렇게 허무한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내 재간과 내 노력으로 사는 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실력과 내 능력을 믿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 능력 키우느라고 하나님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매순간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내게 내려질 수 있도록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우리 자신들을 믿는 믿음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세상이 세뇌한 가치관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달려가십시오.

 

세상의 가치관의 편견을 버리고

열과 성을 가지고 말씀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의 능력으로,

여러분의 생각과 판단과 기준으로, 

이 세상을 살아보려고 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라고 하든지

그대로 순종하기로 나를 내려놓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분이 너희를 낮추시고 배고프게 하셔서

너희나 너희 조상들이 전혀 알지 못했던 만나로 먹이신 것은

너희로 겸손하게 해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가르쳐 주시려는 것이었다.' <신명기 8장 3절>

 

 

출처 : 주만보 / 주만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