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차 대전 일어나면 가장 안전한 나라들은?

2013. 10. 11. 12:37생존전략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지수 높은 나라 부탄 (Bhuthan)





부탄의 자랑은 무엇보다도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산의 경치와 수백 개에 이르는 맑은 호수들, 하다 못 해 외딴 시골 어딜 가도 발견할 수 있는 뛰어난 건축 양식의 가옥들, 이국적인 옷을 차려 입은 순박한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축제일 것이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는 부탄의 북부에는 높이가 무려 7,000m에 달하는 산들이 겹겹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국가 전체 산림의 75%에 달하는 녹음 짙은 숲들이 뻗어있으며, 비옥한 계곡들과 대초원에는 호랑이와 코뿔소들이 서식하고 있다.


부탄의 풍요로운 문화유산은 오늘날에도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뿌리 내려 직접 손으로 짜서 만들어 입는 옷은 물론이고, 높은 산길을 따라 세워진 소원이 적힌 깃발, 종교적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 탈춤 등을 흔히 볼 수 있다.


비행기를 타고 새하얀 눈이 덮여있는 히말라야 정상의 봉우리들 위를 날아가는 경험은 그 어떤 모험에도 비할 수 없는 짜릿한 기분을 준다. 부탄으로 날아가는 비행 루트는 단지 경험이 아주 많은 비행사만이 감당해낼 수 있다고 한다. 산봉우리와 계곡을 피하면서 날아가던 비행기가 파로 공항에 다다라서 갑자기 날카로운 지그재그 모양을 그리며 착륙을 시도한다.


비행기가 계곡 사이를 날아갈 때 그 고도가 매우 낮아서인지 지상에 넓게 뻗어있는 소나무의 수도 셀 법하다. 또한 작은 논에서 일하고 있는 여인네들의 모습과 심지어 그들이 착용한 산호 목걸이마저 보인다. 산자락으로 난 길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은 비행기가 지나가자 반가이 손을 흔든다. 곡예비행 후 마침내 착륙, 공항 밖으로 나오니 이곳은 지금껏 보아온 곳들과는 확연히 다른 첫인상을 준다. 자동차 경적 소리 하나 없고 교통 혼잡도 전혀 없다. 확성기로 울려 퍼지는 물건 파는 소리도 없고,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흥정을 시도하는 택시 운전사들의 드높은 목소리도 없다. 다만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와 바람 소리만이 한가로이 귓가를 스치고 지나간다. 마치 천국에 와 있는 것만 같다.


부탄은 히말라야 산 속 깊숙이 자리잡은 '은둔의 왕국'이다. 지금 까지 부탄을 다녀온 사람이 전 세계를 통틀어 10만여 명이고 현재도 한 해 평균 7천~8천명 정도가 다녀갈 뿐이다. 옆 나라 인도로 들어가는 한국인 관광객수가 1년에 5만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부탄 이 얼마나 특별한 여행지인지 알 수 있다.

사실 부탄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쉽지 않다. 남쪽으로 인도와 통로 가 있을 뿐 사방이 온통 험준한 고산에 둘러싸여 있다. 산이 워낙 험해 부탄 국내에는 철도도 없고 고속도로도 없다. 대부분의 도로가 중앙선이 없는 1차로 여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길 한쪽에 서서 비켜줘야 한다. 이 나라 평균고도는 해발 2200m. 유일한 공항이 있는 파로는 해발 2280m. 수도 팀푸는 2300m 고지에 놓여있다.


백두산 상층부에 버금가는 높이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만 빨리 걸으면 숨이 찬다. 현재 부탄을 오가는 비행 편은 국영항공인 '드럭 항공(Druk Air)' 하나밖에 없다. 드럭 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비행기는 4대. 원래 42인승 비행기 2대가 전부였는데 지난해 120인승 비행기 2대를 구입해 42인승 2대는 매각할 계획이라 한다. 드럭 항공이 운항하는 곳은 인도 네팔 태국 등 3개 나라뿐이다.


TV 보급도 늦은 편으로 방송은 1999년 시작되었다. 한반도 3분의 1 크기에 인구는 79만여 명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대다수 국민들이 영어를 아주 잘 한다는 점. 1960년대부터 부탄 국어과목을 제외 한 모든 수업을 영어로 한 덕분이다.


출처: 투어데스크



운영자: 또한 부탄은 익스패티닷컴이 선정한 3차대전이 발발하면 가장 안전한 나라중 2위로 뽑혔죠.

2위는 중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한 부탄이 차지했다. 히말라야 산 속에 위치해 사방이 육지로 

둘러쌓인 부탄은 지형적으로 고립된 국가 가운데 하나다. 또 현대화와고대문명 보존 사이의 

균형을 가장 안정적으로 이루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세계 3차 대전 일어나면 가장 안전한 나라들은?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났을 때 가장 안전한 나라 ‘톱10'을 발표했다. 

세계에서 최고의 안전지대로 뽑힌 뉴질랜드는 남태평양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고립됐고 선진화가 가장 광범위하게 이뤄진 나라로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2위는 '부탄', 아이슬란드, 투발루, 핀란드, 세이셸, 캐나다, 파푸아뉴기니, 

코스타리카, 스위스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대륙별로는 3개 국가의 이름을 

올린 유럽과 오세아니아가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뽑혔고,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가 각각 1개의 나라가 뽑혔다.


출처=익스패티파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