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과연 누구인가?

2013. 10. 16. 16:21하늘나라가는 비밀문

 '예수의 아내'라고 쓰인 손바닥만 한 파피루스 조각이 세상과 교회를 뒤흔들고 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최후를 지켜본 여인.

죽은 예수의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는 여인


성경 속의 여인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관계에 대한 논란은 예수사후 직후부터 제기되어왔으며 

현대에 와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다빈치코드에 등장하여 또 다시 교회를 뒤흔들고 있다.

예수는 과연 누구인가? 2,000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의 초라한 마굿간에서 탄생한 유대남자 

예수가 누구기에 21세기에 들어서도 그에게 아내가 있었느니, 그의 후손은 

메로빙조왕조니 하는 스캔들이 끊이지 않을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다빈치 코드’ 주장: 예수는 위대한 인간이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었다.

예수는 자기를 신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다. 그런데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니케아

종교회의를 열어 예수의 인성을 강조한 성경은 모두 폐기시키고 예수의 신성을

강조한 성경만 인위적으로 채택하여 예수를 신격화, 우상화 시켰다.


사실: 예수는 완전한 인간인 동시에 완전한 신이었다. 예수 자신도 자기가 신

(하나님의 아들, 성자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많은 기적과

부활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제자들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분명히 믿었다.


그리고 4복음서는 니케아종교회의에서 채택된 게 아니며 콘스탄티누스

시대보다 수백 년 전부터 복음서는 오직 4복음서임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4복음서는 예수의 신성만 강조한 성경이 아니고 예수의

인성 (배고픔, 피곤함, 슬픔, 화냄, 놀람, 유혹받음)도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예수의 신성을 강조한 책은 4복음서 보다 오히려 영지주의 복음서들이 더 강하다.

 


예수 그리스도



예수: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마1:21)라는 뜻이다.


요 1:1 "태초에 말씀(로고스)이 계시니라 이 말씀(로고스)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로고스)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헬라어 사전에 나오는 로고스의 정의는 내적인 생각이나 사상을 외적으로 표현해놓은

말씀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자신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로고스,

즉 그분의 내면에 있는 생각과 사상이 바깥으로 표현되어 말씀으로 나타난 것이다.(히1:3)


더 나아가서 주님의 근본본체는 하나님이시지만 그 하나님의 내적인 사상,

곧 로고스가 육신을 입어 외적으로 표현된 모습이 예수그리스도인 것이다.

(제시펜루이스의 십자가의 도에서)


초대교회 지도자 이그나티우스에게 로마의 트라야누스 황제가 ‘너는 누구냐?’

라고 물었다. 이그나티우스가 말하기를 ‘나는 가슴속에 그리스도를 갖고 있는 자,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입니다. 그분은 저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힌 분이십니다’

라고 대답했다.


예수는 과연 누구인가? 2,000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의 초라한 마굿간에서 탄생한

유대남자 예수가 현대에 들어서도 그에게 아내가 있었느니,

그의 후손은 메로빙조왕조니 하는 스캔들이 끊이지 않을까?


이것은 예수의 출생 이후 이천 년 동안 인류가 품어 왔던 가장 큰 의문 중의 하나였다.

그가 도대체 누구기에 인류역사는 그의 탄생을 기점으로 BC(주전)와 AD(주후)로

나누이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달력의 연도는 그의 탄생으로부터 카운트될까?


2,000년 전 이스라엘 베들레헴 땅에 태어난 그가 누구기에 구약 곳곳에 그의

탄생과 죽음에 관해 예언하며, 동방박사 세 사람이 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빛나는 별의 인도를 받고 이스라엘까지 머나먼 여행을 했으며, 헤롯은 그를

죽이기 위해 예루살렘 인근 2살 아래의 갓난아기를 살해했으며, 그가 살아있는

동안 많은 이적을 행했으며(죽은자를 살리고.......)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많은 능력이 있었음) 십자가에서 이 세상의

어떤 흉악범보다 더 처참하게 처형을 당했으며, 2,000년 기독교역사상 6,000만 명이

그를 믿는 믿음 때문에 순교를 당했으며, 지금도 수억의 인류는 그의 탄생(크리스마스)과

부활을 기념하고 있는가?


또한 초베스트셀러인(60억권이상팔림) 성경곳곳에는 그에 대한 기록으로 가득 차있으며,

수많은 불후의 명작과 영화의 주제가 되어왔으며, 그를 모방하는 수많은

짝퉁 예수(문X명, 이만X, 조희X 등등)와 짝퉁 기독교이단들(통일교, 신천X, 영생교 등)이

나타났다 사라져 가는가?


도대체 그가 누구며 우리 각 사람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는 단순히 기독교의

교주인가? 아니면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인가? 아니면 최대의 사기꾼인가?


우리는 흔히 점 잘 치는 무당이나 관상쟁이들을 일컬어 귀신같이 잘 맞춘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들은 신이 들려 있기 때문에 때로는 과거에 발생했던 일에 대해

잘 안다. 그러나 미래에 발생할 일에 대해서는 사실 알고 하는 경우는 드물다.

바로 그 귀신들이 예수안에 감춰져있는 우주적인 권능과 영광과 신성을  가장 먼저 알고 예수만 보면 무조건 그분 앞에 엎드려 울부짖었던 것이다. 


막3: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분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예수는 우주의 근원과 인류의 운명을 이해하는 유일한 열쇠이다.

인류역사상 예수만큼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도 없었고 예수만큼

추앙과 미움을 받은 인물도 없었으며, 동시에 그분만큼 인류에게 비밀로

남아 있는 분도 없을 것이다.


천하를 정복한 수많은 영웅들도 예수님을 인류의 위대한 스승으로 추앙해 왔다.

나폴레옹은 자신을 알렉산더 대왕이나, 줄리어스 시저와 동등하다고 했지만,

예수는 그들 모두보다 뛰어나며 다른 부류에 속한 분임을 인정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패배한 자 같으나, 승리한 자이며, 자신은 승리한 자

같으나 패배한 자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침례자 요한이나 엘리야 같은 하나의 선지자라고 여겼다.

지금도 이슬람교도들은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사렛 예수가

다만 위대한 지도자, 위대한 스승일 뿐인가?


우리 인류는 싫든 좋든 이 질문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가지고 죽음을 건너가야 한다.

인류는 크리스천이건 아니건 언젠가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며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하나님께 해야 한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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