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무신론자들이 모이는 (대형교회)가 늘어나고 있다

2013. 11. 17. 21:33교회소식



 

 

무신론자 교회의 예배(? 집회) 모습

 

무신론자들이 모이는 대형교회들과 불신자들이 미국 전역에서 늘어나고 있다. 보고에 의하면, 무신론자들이 모이는 대형교회 또는 조직들이 미국과 전 세계에서 많은 신자(?)들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지난 11월 11자 Inquisitr지에서는 "Atheist Churches Gain Worldwide Popularity(무신론자들의 교회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머리기사를 내보냈다.

 

이러한 교회(모임)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전통 교회들과는 달리 교회에서 가르치는 특정한 교리(doctrine)가 없으며, 믿음이나, 신조, 종교, 또는 문화적 배경이 다른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이 교회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경배의 대상인 창조주 하나님과 높은 곳에 계신 권세자, 뛰어나신 분, 혹은 (믿음의 대상을 형상화한) 우상이 없다는 점이다.

 

무신론자들을 위한 일요 모임(혹은 무신론자 교회)의 설립자인 Sanderson Jones는 무신론자 교회는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삶”과 “보다 경이로운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도 교회에는 좋은 점이 많습니다. 놀라운 노래들이 불려지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고, 자신과 다른 이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에 관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들 간의 놀라운 교제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라고  최근 인터뷰에서 Sanderson은 이렇게 말하였다.

 

요약하자면, 무신론자들의 교회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나 위협을 주장하지 않는 교회인 것이다.

 

 

무신론을 홍보하는 전도지(?)들 - "나는 거듭난 인본주의자다"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이 더 좋다" "나는 죽음(뒤에 가게 될 천국)보다 (현재의) 삶을 믿는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기사원문>> Atheist mega-churches and agnostic groups growing in America

 

 

* 전 세계적으로 교회의 형식과 규범은 가지되, 심판과 구원의 필요성에 대한 성경적 교훈은 거부하는 소위 무신론자들의 교회가 늘어날 뿐 아니라, 대형 교회(메가 처지)로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섬김를 배제하고 철저히 멤버들의 “보다 나은 삶”과 보다 “경이로운 삶”을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이 ‘무신론자들을 위한 메가처지들’의 모습은, 어떤 면에선 이미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대형 교회(메가처치)들’의 모습을 많이 닮아 있다.

 

강단에선 성경적 교훈(doctrines) 보다는 ‘보다 나은 삶’을 약속하는 ‘번영신학과 축복신학’의 메시지가 전파되고, 열린 예배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이 아니라 모인 사람들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예배(축제)가 진행되며, 하나님과의 교제보다는 인간적인 교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기존의 메가처치의 모습과, 위에서 설명하고 있는 ‘무신론자들을 위한 메가 처치의 모습’이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무신론자 교회'가 생기기 이전부터 이미 우리 주변의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이가봇) 무신론자들의 교회로 바뀌어 왔던 것이다.

 

번영신학과 세속화로 이미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많은 교회들과 이를 노골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무신론자 교회'가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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