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밀 수출 중단
2012. 10. 22. 00:01ㆍ세계정세
우크라이나, 밀 수출 중단
우크라이나 농림부는 "(가뭄으로 밀 생산량이 크게 줄어) 수출을 통제하지 않을 경우 국가 식량안보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오는 28일 총선을 앞두고 식료품비에 큰 영향을 주는 밀 가격이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이슈로 부각된 상황이다.
문제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주변국도 이번 조치에 동참하며 2008년이나 2010년과 같은 식량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ㆍ러시아ㆍ카자흐스탄 등 흑해지역 국가들은 전세계 밀 수출량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주변국도 이번 조치에 동참하며 2008년이나 2010년과 같은 식량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ㆍ러시아ㆍ카자흐스탄 등 흑해지역 국가들은 전세계 밀 수출량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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