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세계로의 초대

2014. 4. 25. 10:06하늘나라가는 비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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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세계로의 초대


 

8: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시편 19:1-4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 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 푸셨도다


1: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인생의 근본 질문들


다음은 한국최고의 기업 총수 고 이 병철 회장이 작고하기 한 달 전에 종교계에 내던진 질문들 중 일부이다. 그것은 신과 인생에 대한 원론적이면서도 근본적인 질문들로써 가득 차 있다.


1.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똑똑히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

 

5. 신은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7.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죽었다는데, 우리의 죄란 무 엇인가? 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내버려 두었는가?

10. 영혼이란 무엇인가?

13. 종교의 목적은 모두 착하게 사는 것인데, 왜 천주교만 제일이고, 다른 종교는 이단시하나?

15. 신앙이 없어도 부귀를 누리고, 악인 중에도 부귀와 안락을 누리는 사람이 많은데, 신의 교훈은 무엇인가?

24. 지구의 종말은 오는가?

 

물론 이런 질문보다 더 근본적이고 절실한 문제들도 많겠지만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언젠가 이런 질문들에 대해 답을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이다. 물론 이들 근본 질문들에 답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은 인간의 이성안에서 다 답할 수 없는 근본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강아지가 주인의 마음을 다 알 수 없고 심지어 자식도 부모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듯이 인생이란 커다란 주제에 대해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가 여쭤보지 않고서 창조주의 생각을 어찌 다 알 수 있겠는? 기계를 만든 사람이 기계에 대해 속속들이 말해줄 수 있듯 피조된 인생에 관해서는 인생을 지으신 하나님만이 다 아시기 때문에 우리는 조심스럽게 겸손한 마음으로 답을 구해야 할 것이다.

 

 

볼 수 없는 하나님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들을 볼 때, 광활하고 광대한 우주를 생각하거나 또는 경이로운 자연을 대할 때, 압도하는 이런 광경들을 대하면 누구라도 조물주의 존재를 의식하게 된다. 사람의 존재 깊은 곳에는 창조주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함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터에 무신론자 없다는 말이 있듯 사람은 위급한 상황에 처해지면 본능적으로 절대자의 존재를 의식하게 되는 법이다.


나이 많은 노인 분들, 말기 암 환자들의 경우 "나는 죽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누워 있는 게 어디 사는 거냐?" 라고 푸념하다가도 막상 죽음이 닥치면 삶에 대한 애착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그처럼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존재의 소멸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죽음 후에 심판이 있음을 그 영혼이 미약하게나마 감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건강할 때 하나님을 발견해야한다. 죽음이 언제 우리를 집어 삼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왜 볼 수 없는지 의아해 한다. ‘눈으로 볼 수 만 있다면 믿을 수 있을 텐라며... 성경 욥기에서 욥은 하나님은 항상 주변에 계셔서 일하시며 우리가 가는 모든 길을 아시지만 자신은 그런 하나님을 뵐 수 없노라고 안타까워한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하나님은 안보이시지만 천지에 충만하여 우리가 숨을 곳이 없다고 말한다. (욥기 23:8-10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

 

예레미아 23: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모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보이는 하나님처럼 여기며 담대하게 이집트왕의 분노를 견뎌냈다. (11:27)

 

이들 말처럼 애석하게도 하나님의 존재하심의 여부는 육안으로 확인 할 길이 없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나님은 심지어 자신을 보고 살아날 자가 없다고 경고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계시며 만상을 관리하신다.

 

실은 하나님은 우리의 지식과 육신의 눈으로가 아닌 우리의 도덕적 양심의 눈으로 보아야 하는 분이시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육신의 감각기관으로 보거나 느끼기만을 고집한다면 살아생전에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각기관이나 이성의 범주가 아닌 사람의 깊은 속인 도덕적 양심을 통해서만 올바로 인식할 수 있고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로서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는 방식이다. 세상의 대통령을 접견하려해도 정해진 룰과 절차를 따라야 하듯 우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또한 그분이 정하신 룰이 있다. 우리는 오직 이 정하신 룰을 따라서만 하나님을 뵈올 수 있다. 그럼 누가 믿겠냐고 따지지 말라. 우리의 염려와는 달리 하나님을 찾는 영혼은 무수히 많으며 하나님은 이 방식을 통해 그분이 찾고자 하시는 영혼들을 다 찾으실 것이다.

 


4: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영안에서)진정으로(진정성을 가지고) 예배할지니라

딤전 6:16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 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찌어다

 

요한복음 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 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우리는 감히 하나님이 어디계시냐고 거만하게 따질 것이 아니라 겸손한 마음과 도를 구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다. 적어도 그게 피조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