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문이 뜬다 - 허핑턴포스트

2015. 2. 16. 11:02지구종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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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문이 뜬다 - 허핑턴포스트

www.huffingtonpost.kr/2014/04/15/story_n_5150118.html
2014년 4월 15일 ... 두려워하라. 4월 15일엔 피의 달, '블러드 문'을 볼 수 있다. 올해부터 내년 후반부
까지 4회 연속 밤하늘을 수놓을 개기 월식이 4월 15일부터 시작된다 ...

 

 

이번 개기 월식은 '블러드 문'이라고도 불린다. 천문학자 프레드 에스페낙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밝은 주황색에서부터 핏빛 빨강까지, 극적으로 다채로운 형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개기 월식의 놀라운 색채 변화는 지구의 일출과 일몰에서 분산된 빛이 달이 표면에 반사된 결과로 생기는 것이다.

4월 15일 오늘 관측될 월식은 4회 연속의 월식을 의미하는 '테트라드'(Tetrad)의 첫 번째 월식이 될 예정이다. 이 같은 ‘테트라드’현상은 1600년부터 1900년까지는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다.

월식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4월 15일 새벽 2시에 시작될 예정이고, 북미 대륙 전반과 남미에 걸쳐 관측된다. 다음 월식은 2014년 10월 8일, 2015년 4월 4일, 2015년 9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블러드 문은 한국에서는 보기가 힘들지만 오는 10월 8일에는 국내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여기까지가 과학적인 설명이고, 미국에서는 '블러드 문'에 관련된 종말론 논란이 일고 있다. 블러드 문이 신의 경고라는 극우 성향 개신교 목사의 주장 때문이다.

 

john hagee

극우 개신교 목사 존 해기

텍사스코너스톤교회 설립자인 존 해기 목사는 성경의 사도행전 2장 19∼20절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를 언급하며 블러드 문이 종말의 징조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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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지난 2005년 미국 플로리다주를 휩쓴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동성애에 대한 신의 분노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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