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틱 카드의 시대가 끝나고 본격적인 IC 카드 시대가 시작되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내달부터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ATM)에서 마그네틱(MS)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이용을 할 수 없게 된다.

 

20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용카드 위·변조 등을 통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내달부터 MS신용카드를 이용한 ATM에서 카드 대출이 전면 제한된다.

 

MS카드와 IC카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TM 비중은 작년 말 전체 기기의 50%에서 현재 20%로 줄었으며, 3월부터는 없어지게 된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는 재작년 10월부터 신용카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ATM에서 MS카드를 이용한 카드 대출(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거래 제한을 추진해 왔다.

 

대신 MS신용카드를 보안성이 우수한 전자칩(IC)이 부착된 신용카드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오고 있다.

 

현재 개인 신용카드의 IC전환율은 99%에 육박하지만, 아직 IC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MS카드는 수십여만 장에 달한다.

 

 

기사원물>> “내달부터 ATM서 마그네틱 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불가”, (연합뉴스)

 

* 자기 테이프에 의해 정보를 저장하던 마그네틱 카드의 시대가 끝나고, 반도체 기반의 집적회로를 내장한 IC 카드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IC카드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내부에 반도체 기반의 집적회로(integrated circuit)를 내장한 넓은 의미로는 초소형 컴퓨터를 내장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IC카드는 사용 방법에 따라서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뉘는데, 비접촉식 IC카드는 카드 안에 무선 통신이 가능한 모듈(module: 기능부) 및 안테나를 내장한 것이다. 카드 주변의 RF(radio frequency: 무선 주파수) 신호를 감지해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입력기기와 통신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비 접촉식 IC카드에 내장된 칩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RFID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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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마그네틱 카드의 시대가 끝나고 RFID 칩이 내장된 IC카드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RFID 칩이 내장된 비접촉식 IC 카드의 다음 단계가 바로 몸속에 이 RFID 칩을 이식하는 베리칩인 것이다.

 

이 칩을 받지 않으면 현금서비스도 받을 수 없고, 물건을 사고 팔수도 없는 시대가 눈앞에 와 있는 것이다.

 비접촉식 IC 카드를 몸 안에 삽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베리칩이다.  현재 마그네틱 카드를 대체한 IC 카드의 다음 단계가 바로 베리칩인 것이다.

 

 

 

 

 

- 예레미야 -

[출처] 마그네틱 카드의 시대가 끝나고 본격적인 IC 카드 시대가 시작되었다. |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