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urk, 2주 내 그리스 디폴트로 그리스 예금을 훔칠 ECB

2015. 4. 1. 08:58세계정세


James Turk, 2주 내 그리스 디폴트로 

그리스 예금을 훔칠 ECB


 

James Turk는 2주 내에 그리스가 디폴틀 할 것이고 이는 세계 곳곳에 충격파를 줄 것이라고 kwn에 경고하였다.

 

James Turk:  "그리스에서 상황은 급속히 악화되고 있고 그것이 주는 영향은 유로를 넘어선다. KWN독자들은 세게 곳곳의 시장들을 휘저을 향후 몇 주 내의 놀라운 사태가 있을 경우에 대비를 하여야 한다.

 

그리스는 주류매체들의 머리기사에서 벗어나서 그리스 정부가 돈이 급속히 바닥나고 있다는 사실에 거의 주의가 기울여지지 않고 있다. 위기의 시간은 3월 31일 화요일에 시작된다.

 

그리스는 파산

아테네는 월말 채무를 갚을 충분한 현금이 없을 수 있다. 어떻게든 꾸려나간다 해도 4월 9일 IMF에 4억 5천만 유로를 갚아야 한다. 그리고 아테네는 극복할 수 없는 큰 장애물에 직면할 수도 있다.

 

4월 14일과 17일 24억 유로의 두 가지 그리스 국채 만기가 돌아온다. 이 부채의 대부분은 그리스 은행들에 있고 그리스 정부로부터 상환을 요구하기 보단 유럽 중앙 은행으로부터 얻은 비상 자금으로 만기 연장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 두 가지 국채들은 최소 5억 유로가 그 돈을 상환 받기를 요청하는 그리스 밖의 투자자들 소유이기 때문에 사정이 다르다.

 

4월 14일 전에 디폴트하게 될 그리스는 세계 곳곳에 충격파를 준다

그리스가 돈을 갚을 수 없다면 그것은 디폴트가 될 것이고 당장의 상환들을 요구하게 될 그리스의 다른 채무들에 가속을 일으킬 것이다. 그때 그리스는 파열하고 세계 곳곳에 충격파를 던질 것이며 그리스 은행들에 남아 있는 예금자들뿐만 아니라 ECB를 뒤흔들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그리스는 4월 14일 전에 파열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CB는 유럽 은행들로부터 이들 은행들이 이전에 보유하였던 그리스 부채의 대부분을 사들였다. 다른 말로 하자면 리만이 붕괴했을 때 일어난 것처럼 은행 구제 금융이 있을 것이지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프러스는 납세자들에게 부담을 지운 것이 아니라 은행 예금자들에게 손실을 넘겼기 때문에 사이프러스가 보다 정확한 비교이다. 그리고 아마도 이번엔 그리스 은행들에 의해 발행된 채권의 보유자들도 손실을 보게 될 것이고 이는 세계적 충격이 느껴질 수 있는 대목이다.

 

제공하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느라 그리스 채권을 사들이고 있는 많은 자금 운영자들이 있는데 위험이 높아서 수익이 높다. 이 사람들은 ECB가 그리스 붕괴를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 내기를 걸고 있지만 지금ECB, IMF와 EU는 그리스가 파산하도록 하게 하는 듯 보이며 이것은 그리스가 점점 깨닫게 되는 메시지이다.

 

그리스 은행 인출 대란은 전면적 공포로 가속

그리스 은행들 인출 대란은 격화되어 왔다. 6년 전 거의 2천 4백억 유로의 예금 절정에서 예금은 오늘날 1천3백억 유로로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붕괴하였다. 그 액수 중 약 3백억 유로는 지난 3개월 동안 빠져나간 것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리스 은행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예금의 무려 20%를 잃었으며 그리스 은행들의 수 년간의 인출 대란이 거의 공포 상태로 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진 그리스 은행들

 

몇 년 동안 그리스 정부는 그리스 은행들에 의해 버텨왔다. 정부는 단기 국채를 발행하고 그리스 은행들은 그 국채를 사들였다. 정부가 은행들로부터 받은 돈은 정부가 버텨나갈 수 있게 한 것이다. 아테네는 이 돈이 들어오자마자 급속하게 썼다.

 

그리스 은행들은 새로운 국채를 담보로 사용하여 ECB로부터 돈을 빌렸다. 이들 빌리는 돈의 규모를 설명하자면 지난 달에만 1백억 유로 이상으로 오늘 7백억 유로를 넘었다.

 

그리스 은행들은 선택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ECB로부터 빌려오고 있었다. 그들은 이제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져서 예금을 잃고 있으며 그리스 경제가 부진하면서 결코 갚아질 수 없는 악성 부채에 붙잡혀서 이제 ECB의 손을 강요하고 있다.

 

그리스 은행 예금들에서 훔쳐오려는 ECB

 

ECB가 지불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ECB가 사이프러스에 가했던 내부 구제 금융처럼 은행 예금자들로부터 돈을 훔쳐오는 것이다. 그 위치를 지키기 위해 ECB는 그리스 은행들 총 예금이 ECB에 은행들이 빚지고 있는 금액보다 적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ECB로부터 빌려오는 금액이 커지는 한편으로 예금은 줄어들면서 이런 교차가 일어날 시점에 급속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2주 내에 그리스에서 손을 뗄 ECB

 

현재 추세를 근거로 할 때- ECB로부터 대출은 늘고 그리스 은행들 예금 유출은 가속- ECB는 향후 2주 내에 그리스 지원을 중단할 것으로 나는 예상한다. 사이프러스처럼 그리스는 유로를 떠나려 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리스는 사이프러스에 일어난 일을 되풀이하는 ECB에 의해 다리가 묶일 것이다.

 

시장에는 조수의 흐름이 있지만 이번 그리스에서 난장판은 조수가 바뀌고 있으며 귀금속에 특히 유로로 측정되는 가격에 호의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ECB To Steal Greek Bank Deposits As Greece To Default Within Two Weeks Sending Shockwaves Around The World!)

2015년 3월 30일, KWN

출처; 달러와 금관련 경제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