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스라엘은 이란을 공격해야 한다.

2015. 4. 18. 22:473차세계대전




Zionist Union: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협상을 어길 경우 이란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의 Zionist Union 당은 이스라엘이 이란이 핵협상을 어기고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해서 미국과 지금 당장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협상을 어김으로 이스라엘의 존립을 위협할 경우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군사적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미국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Zionist Union의 당 지도부인 Isaac Herzog와 Tzipi Livni가 지난 일요일 주장하였다.

 

Herzog 와 Livni는 기자회견장에서 “alternative plan of action(대안적 행동 지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제한하며 이란의 핵 시설에 서방의 조사관들이 좀 더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치가 내려진 뒤 제재조치를 경감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란에 대한 제재 조치는 이러한 요구를 들어주었을 경우에 한해 점진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란이 만일 이러한 요구를 거절하고 핵폭탄을 만들려 할 경우 전 세계의 열강들은 새로운 제재조치와 군사적 행동까지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명시해야 한다.”고 Zionist Union 당은 주장하였다.

 

기사원문>> Zionist Union: Israel should seek green light to strike Iran if nuclear deal violated



* 2014년 창당한 이스라엘의 중도 좌파 연합 정당인 Zionist Union가 기자 회견을 이란이 핵협상에 합의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군사적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최근 이란이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와 같은 첨단 방공 미사일을 러시아로부터 들여오려 하는 이유도 바로 핵협상 체결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이다.

 

관련글>> 러시아 "이란에 MD 수출" … 미국 "핵 협상력 떨어뜨려"


오바마가 이끈 이란의 핵 협상이 오히려 중동전쟁의 가능성을 높혀 주고 있다.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에스겔 38장과 39장에 예언된 ‘곡과 마곡’의 전쟁을 불러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중동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