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3. 10:41ㆍ적그리스도와 666표
당신의 쇼핑 습관이나 사회적 도덕적 행동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을 바탕으로 “시민 등급”을 매기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중국이 바로 모든 사람들을 350에서 950까지 점수(등급)을 매기는 빅브라더 스타일의 이런 시스템을 향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여러분이 만일 재활용 제품을 사면 당신은 책임감이 있는 사람으로 여겨져 점수를 얻게 된다. 하지만 당신이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옷을 사는데 너무 많은 돈을 쓰게 되면 점수를 잃게 된다. 당신이 사귀는 친구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일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 당신의 등급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점수가 나쁜 사람들에겐 특정 직업에 지원할 수 없거나 돈을 대출 받을 수 없거나 집을 구하기 어려운 것과 같은 심각한 불이익이 따르게 된다.
이 “사회 신용등급” 시스템은 은행의 신용등급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다른 점은 이것이 재정에 관한 신용등급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이미 2003년부터 연구되어 왔는데, 중국 정부는 모든 개개인과 법인과 조직에 2017년까지 이 시스템을 도입하길 원하고 있다. 신분증에 기록될 이 등급은 우선적으로 사업과 세금 납세 기록, 사회 보험 납부 내역 그리고 교통신호 위반 기록들을 토대로 작성될 예정이다.
기사원문>> Big Brother ranking for all: How would your life rate?
*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하찮게 생각하는 독재권력일수록 효율적인 통치를 앞세워 사람들을 숫자로 분류하길 좋아한다. 2차 대전 당시 나치 정권은 포로수용소로 이송한 유대인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신으로 저들의 몸속에 일련번호를 새겨 넣었고, 장차 세워질 세계정부의 권력자들도 666으로 분류되는 일련번호가 부여된 베리칩을 새겨 넣으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부여되는 일련번호에는 개인의 신상에 관한 정보뿐 아니라 현재 중국정부가 추진 계획을 밝힌 ‘시민 등급 지수’도 포함이 되어 사람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에 활용될 것이다.
지난 2012년 본 블로그에서는 “DHS 보고서 - 장차 FEMA에 가둘 자들을 규정하고 있다”는 포스트를 통해 미국의 국토안보부가(DHS)가 이미 미국의 시민들 가운데 ‘개인의 자유’나 ‘(세계정부에 대한) 음모이론’을 믿는 사람들을 모두 잠재적인 테러분자로 분류했다는 사실을 소개한 바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이 남긴 활동 기록들을 추적하여 ‘시민등급’을 매기고, 이를 바탕으로 살려둘 자들과 제거할 자들을 선별하는 본격적인 분류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숫자 모양의 바늘들이 달린 스탬프에 잉크를 묻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들어 온 사람들을 분류하는 숫자를 새겨넣었다.

2차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포로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의 몸 속에 문신으로 새겨 놓었던 ID(개인식별) 숫자가, 이제 베리칩 안에 담겨져 몸 속에 심겨지게 될 것이다.
영문판>> http://blog.naver.com/dandelion4je/220524092258

- 예레미야 -
'적그리스도와 666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받고 성인 품위 팔았다"... 바티칸 비리 폭로한 새책 '일파만파' (0) | 2015.11.04 |
---|---|
빌 게이츠가 말하는 사회주의는 NWO이다. (0) | 2015.11.03 |
SM의 할로윈 파티 (0) | 2015.11.03 |
아이유와 SM 그리고 이코노미스트에 등장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0) | 2015.11.03 |
할로윈 다중이 메이크업 (0) | 2015.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