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모 - 이것이 카톨릭의 삼위일체인가?

2015. 12. 9. 09:04적그리스도와 666표


창세기 11장 바벨탑 사건을 배경으로하고 있는 바벨론 전승에 따르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바벨탑을 건설한 니므롯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죽게 되자, 황후의 권세가 위태로웠던 니므롯의 아내 세미라미스가 담무스라는 근본 없는 아이를 낳고는 백성들에게는 이 아이가 죽어서 태양신이 된 니므롯의 정기를 받아 낳은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자신이 낳은 아들 담무스를 니므롯이 환생한 것이라 속이고는 세미라미스는 이 아들 담무스와 결혼하여 황후의 권세를 이어가다가 죽어서 달의 신 이쉬타르가 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바벨론 전승에 등장하는 세 인물 니므롯과 세미라미스와 담무스는 각기 태양신과 달의 신과 태양의 화신으로 여겨지는 바벨론의 세 신으로 이 바벨론의 신화가 이집트로 넘어가 오시리스 이시스 호루스의 신화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일루미나티가 숭배하는 호루스가 바로 바벨론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신의 아들 담무스의 또 다른 명칭인 것이다.

 

이렇듯 태양신과 달신과 태양신의 아들을 숭배하는 바벨론 신앙은 로마시대 당시에도 미트라교라는 이름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었는데, 313년 콘스탄틴 대제가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공포하면서 이 바벨론 신앙이 기독교와 합쳐지게 되었는데, 그것이 오늘날 로마 카톨릭의 모습인 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님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믿는 기독교와는 달리 남자신(니므롯), 여자신(세미라미스) 아들신(니므롯)을 삼위의 신으로 믿는 바벨론 종교가 합쳐지면서 로마 카톨릭이 바벨론 종교의 여신(세미라미스) 숭배를 되살리기 위해 만든 개념이 바로 ‘성모 마리아 숭배’인 것이다.



바벨론 종교의 세 인물 니므롯과 세미라미스 그리고 세미라미스가 안고 있는 담무스-이들은 훗날 각기 태양신(Baal)과 달신(Ishtar) 그리고 태양신의 아들 혹은 태양신의 화신인 담무스(이집트에서는 호루스 - 적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로 숭배 된다. 

 




바벨론 종교의 여신 세미라미스와 그 아들 담무스의 이야기가  이집트로 넘어가선 이시스와 호루스의 이야기로  로마 카톨릭으로 넘어가선 마리아와 예수의 이야기로 그 형태만 바뀌어 전해지고 있다.  예수회가 전파한 마리아 숭배의 뿌리가 바로 바벨론의 여신 세미라미스(이쉬타르) 숭배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래는 최근 한 제보자가 성당에서 찍은 사진을 보낸 것이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안고 있는 일반적인 성상(우상)과는 달리 마리아 옆에 성부를 상징하는 한 남자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남자신과 여자신 그리고 아들신으로 구성된 바벨론 종교의 신들을 구현해놓은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모가 로마 카톨릭이 믿는 삼위일체인가?



성부와 성자와 성모 - 이것이 로마카톨릭이 믿는 삼위일체인가?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