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7. 10:50ㆍ적그리스도와 666표
삼성이 자신들이 만든 스마트 TV가 소비자들의 모든 말들을 듣고 있으며 TV 근처에는 개인정보를 말하지 말라는 경고를 한 바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삼성은 스마트 TV의 음성 활성화 기능이 주변의 모든 대화를 포착하게 될 것임을 밝혔다. 이 스마트 TV 세트가 민감한 내용들이 포함된 이러한 정보들을 회사(삼성) 또는 제 3의 서비스 기관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The Daily Beast가 삼성의 개인 비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음성 활성화 기능이 작동하는 과정을 삼성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컨테츠를 검색하기 위해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하는 순간 음성 데이터가 서버에 보내지는 것입니다.”
삼성은 자신들은 이런 음성 데이터를 보관하거나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 데이터를 보내는 제 3 기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기사원문>> Samsung warns customers not to discuss personal information in front of smart TVs
* 일 년 전 ‘삼성의 도청 TV’라는 제목으로 다루었던 내용인데, 이 내용에 대해서 삼성이 공식적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는 기사이다.
생활의 편리함을 앞세워 스마트 TV를 비롯한 각종 IoT 기기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 우리의 모든 사생활이 노출되는 감시 통제 사회 구축이라는 세계정부주의자들의 어젠더가 숨겨져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예레미야 -
[출처] “TV 앞에서 개인정보를 말하지 마세요!” - 삼성|작성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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