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공개 지지한 빌리 그래함, 교계 비판 직면
2012. 11. 5. 13:40ㆍ성경 이야기
롬니 공개 지지한 빌리 그래함, 교계 비판 직면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종교학 교수이자 학자이며 작가인 티미씨 빌 교수는, 그래함 목사에게 공개편지를 띄워 “정치적 이슈에 대해 치우친 목소리를 냄으로써 복음주의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빌리 그래함 목사가 특정한 정당을 지지하기로 한 자신의 결심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나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집안 전체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알고 자랐고 그의 사역에 감동을 받아온, 나는 결혼에 관한 성경의 정의를 성경에서 말하는 그대로 믿으라고 하지 않고 정치적 입장에 따라 롬니를 지지하게 되는 것에 실망했다”고 적었다. 빌 교수는 ‘성경이 말하게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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