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로 돌아간' 뉴욕…이재민 3~4만명 집 잃고 추위에 떨어

2012. 11. 6. 08:50자연재해와 전염병


'원시로 돌아간' 뉴욕…이재민 3~4만명 집 잃고 추위에 떨어


뉴욕 시장은 샌디가 상륙한 지난달 29일이래 현재까지 뉴욕 시내 3만~4만 가구의 주택이 당장 거주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으며 아직도 20만 가구 이상이 정전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기온까지 뚝 떨어진데다가 오는 7일께에는 샌디 보다 더 강력한 폭풍우를 동반한 또 다른 태풍이 미 동부를 강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재민들에 대한 임시 주거 마련이 긴급 과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