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의 첫 번째 예루살렘 테러 공격

2017. 6. 19. 13:553차세계대전



 

 

IS가 지난 금요일 국경 감시 경찰인 Hadas Malka가 사망한 예루살렘 테러 공격을 자신들이 감행했다고 저들의 뉴스 매체인 Amaq을 통해 주장하였다.

 

이 보도에 의하면 이것이 IS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주장한 첫 번째 사례라고 한다. IS는 그들의 언론을 통해 “이 공격은 3명의 사자들(IS 요원들)에 의해 거행되었으며 이것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공격은 예루살렘 구도시인 다메섹 문 근처 두 곳에서 동시에 일어났다. 두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총을 난사하며 칼을 휘두른 곳에서 발생한 테러는 이들을 사살함으로 진압되었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한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이 사살 되기 전 국경수비 여경에게 칼을 찔러 치명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사원문>> Islamic State claims responsibility for Jerusalem attack

 

 

* 성경의 예언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7년 대환난이 시작되기 전에 중동에서 종말과 연관된 두 개의 전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에스겔 38장과 39장에 기록된 ‘곡과 마곡의 전쟁’이고, 또 하나가 시편 83편에 기록된 전쟁으로 보고 있다.

 

 

순서적으로는 이스라엘과 국경을 연접한 국가들과 전쟁을 치루는 시편 83편의 전쟁 이후, 이란과 러시아가 중심이 된 곡과 마곡의 전쟁이 일어나고 이후로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이스라엘과 7년 간의 평화 협상을 맺음으로 7년 대환난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학자들이 7년 대환난 직전에 발생하게 될 전쟁으로 보고 있는 곡과 마곡의 전쟁(에스겔 38장의 전쟁)과는 달리 시편 83편의 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견해인데, 이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어지고 있다.

 

어떤 학자들은 1948년 5월 14일 고토로 돌아와 이스라엘이 치룬 1,2,3,4차 중동전쟁이 바로 시편 83편의 전쟁이라 주장을 하고 있고, 어떤 학자들은 곡과 마곡의 전쟁 바로 직전에 시편 83편의 전쟁이 일어나 이것이 곧 곡과 마곡의 전쟁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후자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현재 중동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하며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있는 IS의 등장이다.

현재 IS가 장악하고 있는 지역을 보면 특별히 시편 83편에 등장하는 앗수르(시리아) 지역과 일치하고 있는데, 과연 이번에 IS가 감행한 예루살렘 테러가 시편 83편의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지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