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은 바벨론<세상>을 사랑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새로운 시대로 전환하기 위해서 나실인을 사용하시는데 이 나실인은 포도주나 독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여야한다. 이는 이세상이 주는 문화나 쾌락에 마음을 뺏기지 않아야한다는 뜻이다. 나실인의 대표적인 인물인 다니엘과 세친구들은 바벨론왕이 주는 산해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하고 정결한 음식을 먹었다-

당시 바벨론왕의 진미 중에 고기와 포도주는 우상의 제단에 바쳐진 음식이었으므로 다니엘과 세친구들은 율법이 금하고 있던 음식들로 자신을 더럽히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단1:8

이들은 세상과 분별되었기 때문에 바벨론왕이 주는 진미와 포도주를 먹을 수 없었고 바벨론의 문화와 쾌락을 사랑할 수 없었던 것이다.바벨론은 세상을 상징한다

특별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60,70년대와 비교하면 물질문명이 팽배하므로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서 세상 사람들처럼 재물과 자식과 남보다 높아지고 싶은 욕망에 마음을 빼앗기기 쉬운 환경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지켜서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된 사람이 되어 세상이 주는 즐거움을 거절해야한다. 다니엘과 세친구들처럼 우리 또한 절대적으로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만 추구하기를 기도해야한다

요일 2:15-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