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절반 이상 “예수는 위대한 교사였지만 신은 아냐”

2020. 9. 9. 23:42교회소식

>>미국인 절반 이상 “예수는 위대한 교사였지만 신은 아냐”
 
한 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가운데 절반이 예수의 신성을 믿지 않는다고 30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리고니어 미니스트리(Ligonier Ministries)와 함께 격년에 걸쳐 실시하는 '2020 신학 동향'(State of Theology) 예비 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52%가 "예수님은 위대한 교사였으며 그 이상은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또 복음주의자 가운데 약 3분의 1(30%)이 "예수는 위대한 교사였으나 신은 아니다"라는 진술에 동의했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복음주의자 가운데 3분의 2는 "예수는 위대한 교사였으나 신은 아니었다"라는 진술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 연구에 참여한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65%는 "예수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최초의 가장 위대한 존재"라는 진술에 동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간 성경과 기독교 교회는 전통적으로 예수가 하나님이자 인간으로 존재한다고 가르쳐왔다.
 
이 조사는 복음주의자 630명을 포함한 미국 성인 3천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됐으며 전체 보고서는 오는 8일 발표 될 예정이다.
* AD 451년 칼케톤 회의를 통해 정립된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교리가 소위 기독교 국가로 알려진 미국에서 그 기반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미국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예수의 신성을 믿지 않는다고 30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가 있었는데, 이 조사에서는 소위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사람들 가운데도 약 3분의 1(30%)이 "예수는 위대한 교사였으나 신은 아니다"라는 진술에 동의했고, 또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65%는 "예수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최초의 가장 위대한 존재"라는 진술에 동의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도 발표되었다.
 
복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요한복음 1장 1절부터 3절까지 말씀에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고 선언하고 있다.
 
창세기 1장의 말씀을 연상시키는 이 말씀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로서 천지창조에 함께하셨음을 선언하고 있다. 이 말씀을 믿지 못하는 이들이라면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을 신성을 가지신 성자 하나님이 아니라 피조된 인간에서 신성(그리스도)에 이른 선구자로 보는 해석이 바로, 뉴에이지 사상에서 바라본 기독론이요, 루시퍼의 복음인 것이다. 본래 피조된 인간이었지만 깨달음과 수련을 통해 그리스도(신적인 경지에 이른 자)가 된 예수님처럼 우리도 깨달음과 수련(선행)을 통해 그리스도(신적인 경지에 이른 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바로 루시퍼의 복음이요, 뉴에이지 사상인 것이다.
 
 
 
그 옛날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기 위해 만든 이런 뱀의 미혹(루시퍼의 복음 뉴에이지 사상)이 이제는 교회 안에까지 침투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양산해 내고 있는 것이다.
 
종말의 때를 예언한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에서 사도 바울은 주의 날이 이르기 전에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 하셨다. 복음주의를 자처하는 자들마저 복음의 기본적인 교리(그리스도의 신성)를 부정하는 지금이 바로 교회들이 배도의 길을 가고 있는 말세지말인 것이다.
 - 예레미야 -
[출처] 복음(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는 복음주의자들|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