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에서 이 사람은 김정은이 아니다

2020. 10. 21. 23:34적그리스도와 666표

 

>>이 영상에서 이 사람은 김정은이 아니다

 

딥페이크 기술 활용   비영리단체 대선 투표 독려 광고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건 쉽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렇게 말하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29일 미국 비영리단체 리프리젠트어스(RepresentUs)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 독재자-김정은’(Dictators-Kim Jong-Un)이다. 13일 오후 현재 조회 수 36 4000여 회, 추천 1 4000개를 기록했다.

 

이 영상에서 김정은은 민주주의는 취약한 것이다. 선거가 실패하면 민주주의는 사라진다고 말한다. 이어 난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다 당신들이 하는 거야. 국민은 분열됐고, 당신의 선거구는 조작됐다. 투표소가 폐쇄돼 수백만이 투표를 못 한다고 한다. 끝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건 쉽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며 씩 웃는다.

 

김정은이 등장해 말하는 모습을 담았지만, 이 영상은 진짜가 아니다. 딥페이크(Deepfake) 기술로 제작한 미국 대통령선거 독려 광고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특정인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 등을 그대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영상에서도 김정은의 얼굴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실제와 유사하게 제작했다.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김정은 영상이 끝난 뒤 화면에는 민주주의 존폐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이 영상은 진짜가 아니지만, 협박은 진짜다라는 자막이 뜬다.

    

이 유튜브 채널에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딥페이크로 조작한 영상도 있다. 리프리젠트어스 공동창립자 조슈아 그레이엄 린은 현지 매체 인사이더에 두 지도자를 등장시킴으로써 미국인들에게 우리 민주주의가 얼마나 취약한지 직면하게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투표 독려 광고는 폭스 뉴스, CNN, MSNBC의 워싱턴DC에서 방송되도록 사전 승인까지 받았으나 막판에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페이크가 연예인이나 일반인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등 범죄에 악용되는 등 논란이 많은 기술이라는 점을 의식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딥페이크(deepfake)란 단어를 기계적으로 번역하면 정교한(deep), 속임수(fake)라는 뜻이 된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한 부위를 영화의 CG처럼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말하는데, 예전에 누군가의 몸에다가 다른 사람의 얼굴 사진을 오려붙여 조악하게 남을 속이던 놀이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합성한 사람의 모습과 실제 인물을 구분하기 힘들 경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런 딥페이크의 기술로 가장 먼저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이라 할 수 있는데, 최근엔 한 외국 사이트에 딥페이크 기술로 정교하게 합성된 블랙핑크, 레드벨벳 멤버가 낯선 남자와 한 방에 있는 사진이 게재되어 팬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11월 대선으로 한참 열기가 고조된 미국에서는 딥페이크 기술로 겉모습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유사한 김정은이 선거를 독려하는 영상까지 나돌고 있다. 아래 올려놓은 영상의 화질과 음질의 품질을 보면, 실제로 김정은이 출연한 영상이라고 해도 믿을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이제는 모니터 속의 화면만으로는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구분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는 뜻이다.

 

 AI를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힘든 미혹의 시대를 열었다는 뜻인데, 조만간 성경에 예언된 휴거의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 오랫동안 휴거의 사건을 준비해온 그림자정부는 이를 외계인이 사람들을 납치해 간 사건으로 미혹하기 위해 딥페이크의 기술을 적극 활용하게 될 것이다.

 

때마침 지난 16일에는 악동뮤지션의 멤버 수현이 외계인이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 ALIEN을 발표했는데, 그림자정부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외계인의 존재를 홍보하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탄의 별인 토성, 전시안, 뱀이 연상되는 공룡, 뿔달린 외계인(사탄)이 등장하는 수현의 뮤비 에일리언의 장면들이다.

 

 

 





그림자정부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루트를 통해 외계인의 존재를 홍보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출처] 딥페이크, 에일리언 그리고 임박한 휴거사건|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