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1. 23:23ㆍ적그리스도와 666표
>>싱가포르, 세계 최초로 국가 차원의 '얼굴인증' 시스템 도입
싱가포르가 세계 최초로 국가 신원확인 시스템에 얼굴인식 기술을 접목한다.
25일(현지 시각) BBC에 따르면 싱가포르 과학기술부는 이미 은행 등에서 안면인증 기술에 대한 시범운영이 마쳤으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술을 사용해 시민들의 신원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특정 인물이 실제로 자리에 존재하는 지 여부 등도 인증해 갈수록 사회문제화 되는 ‘영상 조작’을 방지하고 보안 강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정부 측에 기술지원을 약속한 영국 회사 아이프루브(iProov)의 앤드류 버드 회장은 "신분 증명을 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정말 이곳에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진이나 사전녹화된 영상,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짜 영상)와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프루브의 안면인증 기술은 싱가포르의 국가 신원확인 시스템인 싱패스(SingPass)와 결합돼 정부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허용 및 차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버드 회장은 "클라우드 기반 안면인증 기술이 국가 차원의 시스템에 활용되는 것은 사상 최초"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버드 회장은 이같은 ‘안면인증(face verification)’ 기술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안면인식(face recognition)’ 기술의 도입과는 엄연히 다른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면인증'은 사용자의 정확한 동의를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해 인증을 시행하는 업체는 정부 앱 로그인 등 명확한 목표를 사용자에게 제시해야만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반면, 기차역에서 불특정 다수의 얼굴을 스캔한 뒤 범죄자의 위치를 관련당국에 알리는 등의 기술은 ‘안면인식'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다.
버드 회장은 "얼굴 인식은 각종 사회적 함의를 포함하는 개념인 반면, 얼굴 인증은 무척 온화한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프라이버시 인터내셔널의 이오아니스 코우바카스 법무담당자는 "시민과 국가와 같이 힘의 불균형이 있는 두 주체 사이에서는 ‘합의’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2019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9위로 6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소득 3만 달러로 세계 29위인 우리나라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문제는 이처럼 높은 국민소득에도 불구하고 좁은 땅 덩어리(71,900ha로 세계 190위)에 600만 명 가량이 밀집해 사는 관계로 부모가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아이를 한 명 이상 나을 수 없도록(몇 년 전 싱가포르를 여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당시 현지에 살고있는 가이드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다) 강제하는 법이 있을만큼 강력한 통제사회인데, 이런 싱가포르가 세계 최초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안면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무작위로 설치된 감시 카메라로 범인을 특정해내는 안면인식 기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얼굴이 곧 인증과 결제 그리고 출입증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안면인증 시스템이다.
이런 안면인증 시스템을 홍보하기 위해 이를 개발한 회사에서 제보한 기사 내용을 보면 “해당 기술을 사용해 시민들의 신원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특정 인물이 실제로 자리에 존재하는 지 여부 등도 인증”할 수 있다 자랑(?)하고 있다.
결국 우리나라에서 10 손가락에 있는 지문을 찍어 주민등록증을 만들 듯이, 싱가포르 국민들이 공공기관에서 얼굴을 찍어 안면인증을 하면,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24시간 그 사람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정치적으로는 사회주의 체제를 도입한 싱가포르가 안면인증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완벽하게 감시 통제하는 빅브라더의 국가체제를 완성한 것이다.
사족을 달자면 여러번 블로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안면인증과 같은 생체 인증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위조가 가능한지라 다음 단계로는 이런 안면(생체)인증을 보완하기 위해 베리칩을 받아야 한다는 요구를 하게 될 것이다.
관련글>> 모든 생체 인증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느 근본주의 신학자는 7년 대환난 기간 동안 적그리스도가 사람들에게 물건을 사고팔며, 24시간 감시통제가 가능한 표(짐승의 표)를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 바되신 하나님(마 10:30)의 전지하심을 흉내 낸 행보라 해석한다.
피조물인 사탄과 그의 하수인인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흉내내기 위해 개발한 기술의 총아가 바로 몸 안에 칩을 박아 인공지능 컴퓨터로 24시간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통제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도시국가인 싱가포르가 이제 안면인증 시스템을 통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런 감시통제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실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감시통제 시스템이 전세계로 확산될 때 적그리스도의 나라(New World Order)가 이 땅에 구현되는 것이다.
- 예레미야 -
[출처] 안면인증 국가의 탄생|작성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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