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100% 디지털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2021. 1. 4. 11:47적그리스도와 666표

 

>>Venezuela’s Maduro Plans Shift to Fully Digitalized Economy

 

(Bloomberg) --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볼리바 화폐의 실질적인 가치가 사라지고 금융시스템의 달러화가 급속히 진행되자 베네수엘라 정부가 완전한 디지털 경제 시스템으로의 변환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의 제제와 석유가격의 붕괴로 미국의 달러가 베네수엘라 화폐를 대체하는 일이 진행되자, 지난 금요일 대통령 Nicolas Maduro가 Telesu와의 텔레비전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현재 상업적인 거래의 18.6%는 달러가 사용되고 있고, 77.3%는 볼리바와 연동된 devit 카드가 사용되고 있으며, 3.4%의 거래만이 볼리바 화폐가 사용되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현재는 실물 화폐(physical currency)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올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입니다. 100%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Maduro 대통령이 말하면서, 실물화폐(현금)는 결국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 복지정책의 실패와 국제 석유 가격의 폭락으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Nicolas Maduro가 올해 안에 화폐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종이(실물) 화폐들을 없애고 100% 디지털 경제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베리칩 시스템 구축의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현금없는 사회 다시 말해 디지털 경제 시스템이 베네수엘라에서 최초로 구현되고 있는 것인다.

 

베네수엘라에 닥친 국가 부도 사태가 디지털 경제 시스템을 가져오는 촉매제가 되고있는 것인데, 코로나 19 사태로 취약해진 세계 경제가 연이은 국가 부도 사태로 이어진다면 세계는 급격히 모든 현금이 사라진 디지털 경제 시스템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물론 이런 디지털 경제 시스템의 최종 결제 수단은 오른손이나 이마에 삽입할 베리칩이 될 것이다. 베리칩을 받지 않으면 물건을 사고 팔 수 없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 예레미야 -

[출처] 베네수엘라가 100% 디지털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다.|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