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저주’는 끝났을까...이집트 미라 22구 이사가던 날

2021. 4. 8. 23:51적그리스도와 666표

 
>>‘파라오의 저주’는 끝났을까...이집트 미라 22구 이사가던 날
고대 이집트를 이끈 파라오(최고 통치자)들의 미라를 새 박물관으로 옮기는 행사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3일(현지 시각)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저녁 카이로 시내에서는 파라오들의 미라를 새로운 박물관으로 옮기는 행사인 ‘파라오들의 황금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고대 이집트 스타일로 장식된, 미라를 실은 수송차들이 도심에 있는 타흐리르 광장의 이집트 박물관에 있던 고대 이집트 시대 18명의 왕과 4명의 왕비 미라를 2017년 개관한 문명박물관으로 줄줄이 옮겼다. 미라 22구가 금색으로 치장한 차를 타고 의장대 호위 속에 카이로 시내를 관통하는 장면이 이집트 국영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렬은 기원전 16세기 무렵 파라오인 세케넨레 타오 2세를 시작으로 12세기 통치자 람세스 9세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집트 전성기 시절 파라오였던 람세스 2세(재위 기원전 1279~1213년), 수염을 달고 이집트를 지배한 남장 파라오 하트셉수트 여왕의 미라도 행렬에 포함됐다.
 
미라들은 부식과 훼손을 막기 위해 질소가 충전된 상자에 담긴 뒤 특수 충격흡수장치가 장착된 차량으로 30~40여분간 이동했다. 이집트 정부는 이번에 옮겨온 미라들을 문명박물관에 영구 전시하기로 했다. 미라들은 21발의 예포를 맞으며 이 박물관으로 들어갔다.
 
이집트 정부는 카이로를 역사 도시로 꾸며 관광 자원화하려는 구상에 따라 문명박물관을 개관했다. 이번에 옮겨온 미라들은 추가 보존 처리를 거쳐 대형 전시실에 영구 전시된다.
 
한편 BBC에 따르면 이 미라들을 옮기는 준비가 본격화하면서 이집트에 ‘파라오의 저주’를 연상케 하는 일들이 벌어져왔다. 지난달 말엔 카이로에서 한 건물이 무너져 18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26일엔 중부 소하그에서 두 열차가 추돌해 32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다. 지난달 23일 초대형 화물선이 좌초하며 수에즈 운하가 막히는 초유의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 바벨론 종교에 등장하는 니므롯과 그의 아내 세미라미스는 각기 태양신과 달신으로 숭배를 받고 있다. 그런데 시날땅에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탑을 건설한 니므롯(창 10:9)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죽게되자 음란하고 교활한 그의 아내인 세미라미스가 왕후의 권세를 이어가기 위해 몰래 남자아이를 낳고는 이 아이를 태양신이 된 니므롯이 환생한 것이라고 소개했는데, 그가 바로 바벨론 신화에 등장하는 삼신 가운데 하나인 담무스이다.
 







 
 
담무스는 태양신이 된 니므롯을 대리해서 세상을 통치하는 권세를 가진 자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런 바벨론 신화가 이집트로 넘어가 오시리스(혹은 라), 이시스, 호루스의 신화로 각색된 것이다. 바벨론 신화와 마찬가지로 이집트 신화에서 태양신 라의 화신인 호루스는 천상과 지상(신계와 인간계)의 세계를 다스리는 권세를 가진 자로 묘사되는데, 이집트의 왕인 파라오(바로)는 바로 이런 호루스가 현현한 존재로 숭배되어 왔다.

 
 
관련글>> 파라오”, (두산백과)
 
일루미니타의 대표적인 상징인 1달러짜리 지폐에 새겨진 피라미드와 호루스의 눈(전시안)이 바로 바벨론 종교와 이집트 종교에 뿌리를 둔 일루미나티의 신앙을 표현한 것이다. 저들은 그 옛날 태양신의 아들인 호루스의 현신이라고 할 수 있는 21세기판 파라오(바로)가 등장해 세상을 통치해주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는 역대 이집트의 파라오의 미이라 18구와 왕비의 미이라 4구를 새롭게 개관한 문명박물관에 옮기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호루스의 또 다른 상징인 날개달린 태양의 모습을 한 차량에 파라오의 미이라들을 실어 문명박물관에 옮겨놓는 행사를 진행한 것인데, BBC에 따르면 이 미라들을 옮기는 준비가 본격화하면서 지난달 말엔 카이로에서 한 건물이 무너져 18명이 사망하고, 지난달 26일엔 중부 소하그에서 두 열차가 추돌해 32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행하고, 지난달 23일 초대형 화물선이 좌초하며 수에즈 운하가 막히는 초유의 사고가 일어났는데, 이것이 ‘파라오의 저주’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아가기 위해 홍해바다로 병거를 몰고 갔다가 홍해바다에 수장되었던 바로왕의 모습이 연상되는 장면이다.(출애굽기 14장)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21세기판 파라오인, 적그리스도의 등장이 머지않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미묘한 시점에, 이집트에서 역대 파라오들의 미이라를 영구 안치하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뜻하지 않은 재앙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 모든 일들이 장차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함께 이 땅에 찾아오게 될 종말론적 재앙들(7인과 7나팔과 7대접의 재앙들)을 미리 보여주는 듯싶어 미묘한 느낌이 들게 하고 있다.
[출처] 호루스의 화신 파라오가 일어나는가? |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