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안의 주예수님의 생명이 만개하는 그날이 오고 있다

2021. 8. 23. 01:27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생명은 우리의 영안으로 심겨졌다.

우리는 부활의 과정을 통해 생명이 변화됨으로써 하나님의

아들들로 인정된다. 제가 봄에 조그마한 가든에 호박을 심었는데

요즘 여러개의 호박꽃이 만개하는 모습을 보면 넘 이쁘다.

이 만개한 호박꽃에 결국 호박이 달리고 점점 성장해간다.

호박꽃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만개의 단계에 이를

그날이 오고 있다라는 표현이 참 마음에 와 닿는다.

 

만개하는 그날은 롬8:23의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는 말씀처럼 완전한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인

우리 몸의 구속이 되는 영광스러운 날일 것이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요12:24처럼 땅속에 뿌려진 호박씨는

죽어야만 호박이 열리듯이 우리 또한 우리 주님처럼 반드시

죽음과 부활의 과정을 통과해야한다. 이것은 우리 겉사람,

옛생명이 죽어야만 새생명이 자라서 최종적으로 꽃피게 한다.

이것이 부활이다.

 

우리는 현재의 삶속에서 우리의 타고난 옛생명의 강한 집착으로

인해 자주 실패하고 부족한 것 때문에 탄식한다.

하지만 주님의 주권아래서 우리의 실패와 추한 자아마저도

그 과정의 일부로 사용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로 인정되는

과정의 열쇠는 부활이며 이 부활은

우리영안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이다.

 

부활은 이론이나 교리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절대적으로

성령을 접촉하는 문제이다. 성령을 접촉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부활을 누리고 더 거룩하게 되고 변화되고 주님의

형상을 본받고 영광스럽게 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여

새예루살렘으로 완성된다.

 

이러한 신성한 과정으로 인해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