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친구 아브라함의 기도

하나님의　친구　아브라함의　기도

 

아브라함이 여호와께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

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창18:33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18: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히7:25

 

창18장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소돔성에 의인 50명에서

시작해서-무려 6번을 그 숫자를 낮추어서-10명이 있다면

소돔성이 멸망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끈기있게　간청하는 이 장면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과의　친밀한　친구관계와　

아브라함의 롯을 향한 간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고 자신의 타고난 힘이 끝난 후에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안에 살았고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다.

최상의 기도는 친구로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서 했던 중보기도는 두 친구 사이의

인간적인 친밀한 대화였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동안에 하나님으로부터 이삭의 출생과

소돔의 멸망에 관한 계시를 받았다.

 

이삭의 출생은 그리스도와 오심과 관련되고, 소돔의 멸망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관련된다. 하나님은 소돔성을

멸망시키시려는 그분의 의도를 아브라함에게 계시하셨는데

이는 롯을 위해 중보기도 할 중보자를 찾고 계셨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이 롯을 위해 중보기도를 한 것처럼 우리 또한 세상에서　

잠들어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중보기도 해야한다.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하나님과 친밀히

대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임재　

안에 오래 머무르기를 배워야한다.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때 모든 불가능한 것이

주님께는 가능하게 된다는 계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