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 정부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이대로 좋은가?

2012. 11. 28. 09:04세계정세

한국 정부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이대로 좋은가?

랍 측의 일방적인 왜곡된 주장에 휘둘리는 것은 아닌가?     

 

정부가 팔레스타인을 유엔 '비국가 옵서버 회원국'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경향신문 20일자 보도에 의하면,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9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오는 29일까지 유엔 총회에 비국가 옵서버 회원국 가입을 신청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자격을 묻는 투표에서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은 입장에서 팔레스타인의 회원국 인정에 전향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가 팔레스타인을 유엔 옵서버 회원국으로 인정하게 되면 우방인 미국과는 반대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한미동맹 악화를 넘어선 문제를 가지고 있다. 바로 '팔레스타인'이라는 국가의 정당성이다.  

 

수천년간 살던 땅을 유대인에게 빼앗겼다는 팔레스타인과 아랍 측 주장과는 달리, 18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지금의 이스라엘 지역은 개간되지 않은 황무지였다.  

 

1800년대 말에 이르러서야 유대인들이 개척을 시작했으며, 많은 이들이 말라리아와 풍토병 등으로 죽어가는 악조건 속에서도 정착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이후에 '팔레스타인 사람'이라 불리게 될 요르단계 아랍인들이 이 지역에 들어오기는 하지만, 이것은 유대인들이 지역 경제를 어느 정도 일군 시점에서였다.  

 

팔레스타인이 국제적 문제가 된 것은 1, 2차 중동전쟁때부터였다. 요르단과 레바논 등지에서 쫓겨난, 혹은 이스라엘 땅에 거주하던 요르단계 아랍인들이 전쟁으로 인한 난민이 되면서부터였다.  

 

사실 팔레스타인이라는 국가나 민족은 역사에 등장한 적이 없었으며, 전부 이 당시의 난민들을 의미한다. 팔레스타인이라는 국가 호칭은 이 난민들을 이용해 이스라엘을 고립시키려는 당시 아랍 국가들의 언론 공작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팔레스타인이라는 국가나 민족은 역사상 존재한 적이 없다. 

2. 현 이스라엘 땅은 1800년대 중반까지 사람이 살지 않는 황무지였으며,  

    이곳을 개척한 장본인은 유대인이다. 

3. 현재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요르단계 아랍인이 대부분이며,  

    이들은 한번도 단일 민족이나 국가를 수립한 적이 없다.  

 

이스라엘 국가의 정당성이 1차대전 종전 이후 산레모 회의에서 결정된 것과는 달리, 팔레스타인을 하나의 국가나 민족으로 보아야 할 사실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요르단 및 주변 아랍국들에 의해 정치적으로 이용된 희생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과연 한국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관계 악화를 감수하고 적법성/정당성이 부족한 팔레스타인을 유엔 회원국으로 승인할 것인가? 감정적인 판단이나 오일머니의 압력에 의한 실책이 아닌, 냉철한 결정이 내려지길 바란다.  

 

http://libertyherald.co.kr/article/view.php?&ss[fc]=4&bbs_id=libertyherald_news&doc_num=8293

 

 

출처 : 리버티헤럴드 / 전진우 기자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메모 : 팔레스타인문제,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