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통령 모르시가 79년 이스라엘과 맺은 평화협약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

2012. 9. 28. 08:34세계정세



 

 

 

이집트 대통령 모르시가 79년 이스라엘과 맺은

평화협약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 

 

카이로 - 이집트의 대통령 모함메드 모르시가 1979년 이스라엘과 맺은 평화협약을 개정하려하고 있다. 

그는 Sinai 반도를 재무장하길 원하고 있다.

 

모르시의 자문인 Mohammed Ismat Sef Al Dawla는 이는 'Sinai를 비무장지대로 한다'고 이스라엘과

 맺은 협약을 끝내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집트는 시나이 반도에 

군인들을 상주시키지 않으면 이곳 반도 전체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평화협약은 시나이 반도를 지켜내는데 적절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협약은 이 지역의 

3분의 2나 되는 지역에 비무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Al Dawla가 주장하였다.

 

Al Dawla는 또한 모르시 정권이 시나이 반도에 2억 6천 3백만 달러를 투자, 개발하여 베두인 

사회에 40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려고 하는데, 이집트 군인이 상주하지 않으면 시나이 반도는 

개발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Al Dawla는 또한 이스라엘이 시나이 지역에 군인을 배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언론을 

동원해서 협박하고 있으며, 이것이 이집트의 위상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모르시는 이스라엘과의 협약을 재개정해야 한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

 

기사 원문 >> Egypt’s Morsi seeks to revise ’79 treaty with Israel, militarize the Sinai

 

 

* 이슬람 형제단의 지원을 받고 대통령에 당선된 모르시는 선거 기간 내내 반이스라엘적인 

행보를 보여 왔었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이슬람 국가들을 설득하여 아랍연방국가를 

건설할 것이고, 예루살렘을 장차 세워질 아랍연방국가의 수도로 삼을 것이라는 공약을 하기도 했었다.

 

아랍국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도하에 1979년 이스라엘과 맺은 평화협약을 

재개정이라는 명분하에 파기함으로, 아랍국가의 맹주가 되려는 모르시 정권, 더 나아가 

이집트의 야망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종말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 기록된 스가랴 12장 3절을 보면

“그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는 말씀이 있다. 장차 예루살렘에서 

종말의 사건과 연관된 몇몇 전쟁들이 있을 것을 예언하신 말씀이다.

 

구체적으로 살피면 시편 83편의 전쟁과, 에스겔 38장, 39장에 예언된 곡과 마곡의 전쟁, 

그리고 요한계시록 16장에 예언된 아마겟돈 전쟁이 바로 종말의 때에 일어날 중동전쟁으로 알려져 있다. 

 

순서적으로 나열된 이 전쟁들은 갈수록 그 규모가 커져서 결국 스가랴의 말씀처럼 온 

천하만국이 예루살렘을 치는 아마겟돈 전쟁으로 끝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마겟돈 전쟁'이 천하만국이 이스라엘을 치는 전쟁이요, '곡과 마곡의 전쟁'이 러시아와 

이란이 중심이 된 온 아랍세력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치는 전쟁이라면, '시편 83편의 전쟁'은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둘러 싼 주변 나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현재 이스라엘과 갈등을 겪고 있는 주변 나라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시편 83편에 등장하는 나라들 가운데 주목을 끄는 것이 바로 이집트와 시리아이다. 내전으로 

궁지에 몰린 시리아의 대통령 아사드는 만일 서방국가들이 아사드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 

군사행동을 시작하면 이스라엘을 공격하겠다는 공언을 한 바 있다.

 

또한이집트의 대통령 모르시는 1979년 이스라엘과 맺은 평화협약을 개정(파기)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호전적인 상황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루살렘을 주목할 때인 것이다.

이집트와 시리아 요르단, 팔레스타인,레바논이 참여하는 시편 83편의 전쟁.

이스라엘과 온 아랍세력이 싸우는 '곡과 마곡 전쟁(겔 38,39)' 직전에 벌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출처 : 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