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 23:00ㆍ지구종말론
일루미나티의 2012년 어젠더와 종말론
2012년 지구 종말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들려오고 있다.
2012년 지구 종말론은 1999년 종말론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종말론으로, 2012년 12월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설이다. 2012년 지구 종말론은 마야 문명의 예언을 모티브로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 《2012》가 제작 발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이 내용을 다룬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야 문명은 지구가 5,125년을 대주기로 운행되고 있다고 믿었으며 그 주기에 따라 마야 달력을 제작했다. 마야달력은 기원전 3,114년 8월 13일이 시작일인데, 이때로부터 5,125년의 대주기가 끝나는 날이 바로 2012년 12월 21일이라는 것이다. 바로 이 날 태양계에 있는 모든 행성들이 일직선을 이루게 되는데, 이것이 지구에 큰 재앙을 가져온다고 믿고 이 날을 지구의 종말의 날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마야 문명에서 말하고 있는 2012년은 지구 종말을 예언한 날이라기보다는 5,125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인류의 큰 변화 즉, 옛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가 펼쳐지는 원년으로 이해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옛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New World Order)가 펼쳐지는 시발점이 2012년 12월 21일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집트와 마찬가지로 태양신을 섬기던 마야 인들에게 있어서 약해졌던 태양의 기운이 회복되는 이 날(2012년 12월 21일이 바로 동지이다), 태양계의 모든 행성들이 일직선을 이루게 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는 사실 자체가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징조라고 보았던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땅에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애쓰고 있는 세계정부주의자들이 적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는 ‘호루스’가 바로 이집트의 태양신이라는 것이다. 마야인들이, 2012년 12월 21일을 저들이 섬기던 태양신이 우주적인 권세와 힘을 얻어 이 땅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여긴 것처럼, 이 땅에 호루스가 다스리는 세상을 만들려는 세계정부주의자들(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도 바로 이 날을 New World Order가 실현되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시스와 오시리스의 아들인 호루스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는 태양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땅에 세계정부를 세우기 위한 세계정부주의자들의 계획은 구체적으로 경제, 정치, 종교의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새로운 세계의 경제 질서(New World Economic Order)를 세우고, 그 바탕위에 새로운 세계 정치 질서(New World Politic Order - 세계정부수립)를 건설하며, 이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세계의 종교 질서(New World Religion Order - 종교통합)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이것을 삼발의자의 계획(the three-legged stool plan)이라고 한다. 이 삼발의자의 계획 가운데 제일 먼저 실현되는 것이 New World Economic Order인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결국 세계경제가 붕괴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들려오고 있다. 오래전부터 세계정부주의자들(엘리트)의 음모를 폭로해서 유명해진 린지 윌리엄스 목사는 최근 2012년에 세계경제가 붕괴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이 예측대로 2012년에 세계경제가 붕괴한다면, 바로 이때가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New World Economic Order)를 세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태양신(호루스 - 빛(루시퍼)의 아들, 적그리스도)을 섬기는 세계정부주의자들이 태양계의 격변이 예측되는 2012년 12월 21일을 ‘NWO를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저들이 2012년에 집착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출처: 에레미야/ 이 세대가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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