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는 왜 2013년을 두려워하는가?

2013. 1. 4. 18:46세계정세

 

 

2013년 12월 24일, Graham Summers


12월 12일, 미국 연준 의장은 매월 채권 450억 달러를 매입하는 QE4를 발표하여 다시 놀라게 했다.

 

이 프로그램과 9월에 발표한 연준의 QE3사이에 연준은 연준은 매월 850억 달러 자산을 

현금화할 것이다(매월 4백억 달러 국채와 450억 달러 모기지 증권).

 

사실 연준의 새로운 정책은 실업률을 6.5%로 낮추는데 그 목표를 하고 있다. 그것이 

말하는 것은 실업률이 6.5% 이하로 내려갈 때까지 연준이 이들 자산을 멈추지 않고 

사는 것을 말한다.

 

난 여러 차례 금융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말했지만 이 발표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

 

첫째, QE는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한다. 영국은 GDP 20%가 넘는 양의 QE시도들을 

발표했지만 의미있는 일자리 성장은 없었다. 마찬가지로 일본은 지난20년간 모두 합하여 

GDP 20%에 해당하는 9차례의 QE를 발표했지만 일자리 성장은 부진하다.

 

이를 근거로 연준의 QE시도들을 고용에 연결하는 결정은 삼키기 어려운 것이다. 사실 

연준의 행위는 고용과 거의 관련이 없으며 대신 다음과 같은 것을 다루는 것이라고 나는 말한다.

 

1) 미국 경제는 다시 추락하고 있으며 연준은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2) 연준은 재정 절벽으로 늘어난 유동성을 공급하려고 한다.

3) 연준은 미국 정부의 대대적인 적자에 차입을 해주고 있다.

 

1에 대해서 11월 ISM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다시 위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차트를 보면 

버냉키와 연준이 왜 우려를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지난 몇 년간의 하락과 2004-2008년의 

흐름의 유사성은 뚜렷하다. 버냉키는 40 중반의 영역으로 추락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ISM 제조; PMI 종합 지수)

 

미국 침체의 시작을 보다 더 잘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진 ECRI는 미국이 9월에 침체로 빠져들 것 

같다는 설명을 하였다. 버냉키와 연준은 ECRI를 주시해오고 있다. 그들은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는 믿는다. 미국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는 추가적인 지표가 NFIB의 소규모 기업 

낙관 지수에서 나오고 있다. 이 지수는 자유 낙하로 들어갔으며 30년래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이런 것을 보면 소규모 사업주들은 리만 파산 후 느꼈던 것보다 더 빠르게 경제 전망에 대해 

덜 낙관적이 되고 있는 것이다.


 


버냉키는 확고하게 믿기를 대공황이 그렇게 오래 끌었던 유일한 가장 큰 이유가 연준이 

당시에 이에 충분히 맞서 싸우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의 일생과 연준에서의 자리 뒤에 

이런 이론이 자리하고 있다.

 

9월에 일들이 악화되기 시작한 것은 분명한 위의 정보와 함께 QE4는 또 다른 2008형태의 

경제 추락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한 그의 시도로 보여진다.

 

여기에 연준은 재정 절벽을 다룰 도구들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버냉키는 솔직하게 말한 

것을 우리는 안다.


 


미국 경제는 이미 워싱턴의 재정 절벽 교착으로 손상을 받고 있다고 버냉키 의장은 수요일 

말했다. 그러나 버냉키는 말하기를 연준은 위기가 상당한 장기적인 손상 없이 해결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급격한 세금 인상과 지출 삭감은 성공적인 예산 협상으로 피할 수 있다고 버냉키는 올해 

마지막 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연준은 내년 경제 성장이 보다 강해지고 실업률은 

약간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버냉키는 만약 예정된 세금 인상과 지출 삭감이 1월에 시행되면 연준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관계 없이 경제에 심각한 부작용을 받는다는 그의 믿음을 반복했다.

 

재정 절벽의 전면적인 충격을 우리는 흡수할 수 없다. 그것은 너무 큰 것이다,”라고 버냉키는 말했다.

http://news.yahoo.com/bernanke-says-fiscal-cliff-already-hurting-economy-201018687–finance.html

 

버냉키의 의사당과의 넓은 연결망을 볼 때 QE4를 실행하는 이런 동태는, 재정 절벽의 혼란 후에 

다룰 만한 도구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연준은 다가오는 것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를 하고 있다는, 

재정 절벽으로 갈 것 같다는 경고로 보인다.

 

결국 연준의 QE4는 미국 적자를 차입해주겠다는 연준의 전면적인 약속을 표현한 것이다.

 

2011년 연준은 미국 부채 발행의 70%를 사들였다. QE4계획을 근거로 하면 연준은 내년 

미국이 발행할 새로운 부채 9천 180억 달러의 4천 8백억 달러까지 살 것이다. 발행되는 

새로운 부채의 약 52%이다.

 

이것과 연준의 월간 모기지 담보 증권 450억 달러 사이에 연준은 내년에 고정 수입 자산의 

90%를 흡수할 것이다.

 

이것은 여러 가지를 의미한다.

 

1) 미국은 유럽 부채 위기 형태에 더욱 가까이 가고 있다.

 

2) 향후 금융 시스템에선 높은 품질의 담보 부족이 더 커질 것이다.

 

3) 인플레이션은 계속 오를 것이다.

 

1)에 대해, 미국의 새로운 부채를 그 정도로 많이 흡수하면서 연준은 채권 시장이 보통 

금리를 상승하기 시작 할 때에 미국 정부가 과도 지출을 계속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지난 해에 미국은 부채 이자에 4 540억 달러를 지불했다. 이는 평균 금리가 겨우 2%를 

약간 웃돌 때 이야기이다.

 

같은 해에 미국은 세수를 겨우 2.3조 달러 걷어들였다. 금리가 역사적으로 낮으면서도 

세수의 20%를 이자 지불에 사용한 것이다.

 

이제 금리가 평균적인 4%로 오른다고 보면 미국은 거의 9천억 달러를 이자에 지불할 것이다. 

미국 세수의 거의 40%를 흡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도 경제는 후퇴하면서 세수가 하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정하는 것이다(역사적으로 경제가 후퇴하면 세수는 하락한다).

 

그래서 연준은 금리를 낮게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만약 금리가 오르면 부채 이자 지불은 

미국을, 지금 시행되고 있는 강도 높은 긴축 수단들의 유럽 부채 위기 같은, 위기로 내몰 것이다.

 

채권 시장은 버냉키로선 외통수로 몰리는 상황으로 연준의 손을 만들 수도 있다.

 

http://www.marketoracle.co.uk/Article38206.html


출처: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홍두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