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조달러 '초고액' 백금동전 발행 논란 확산

美, 1조달러 '초고액' 백금동전 발행 논란 확산

발단은 재정절벽 협상 난항에 이어 부채 상한선 상향조정을 앞두고 또 다시 공화당과 백악관이 충돌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최근 백악관 웹사이트에 초고액 동전 발행을 요구하는 청원운동이 시작되면서 비롯됐다.

이 청원은 1조 달러 짜리 백금동전을 발행,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예치하면 재무부가 채무한도를 피해 인플레를 비롯한 경제적 부작용 없이 충분한 현금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논거를 바탕에 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