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美 글로벌경제 주도역할, 흔들릴 수 있어"

라가르드 "美 글로벌경제 주도역할, 흔들릴 수 있어"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에서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치권은 "미국 경제가 전세계에서 맡고 있는 주도적인 역할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며 재정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부채한도 증액 협상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는 "문제를 뒤로 미루기보다는" 앞으로 3개월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3일 미 하원은 16억4000억달러 규모의 정부 부채 한도를 오는 5월 19일까지 일시적으로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