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적인 복음으로 무장하십시오!

2013. 6. 5. 12:00성경 이야기



 

 

 

 

 

원색적인 복음으로 무장하십시오!

 

우리는 다원화된 세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떤 것도 절대화 될 수 없는 세계 속에서 사는 것입니다. 절대적 가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산산조각 난 세상입니다.  

 

경제, 정치 사회 구조, 과학, 교육, 가정, 사랑, 가족 관계, 남녀관계, 결혼, 윤리 등등

모든 분야에서 절대 가치는 없어졌습니다.  

 

왜 절대 가치를 버렸을까요? 생존을 위해서 그랬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자유스러움을 위해서 그랬을 것입니다. 죄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그랬을 것입니다.  

 

씁쓸한 웃음을 만들어 내는 것은 종교가 절대적 가치를 버렸다는 것입니다. ‘종교’란 인간이 만들어 내긴 했지만 그래도 종교는 정신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인데 그것들이 절대적인 가치를 버렸다면 웃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통곡할 일이 있습니다. 교회가 절대적 가치들을 버리고 있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절대적 가치를 버린 것 같아 가슴이 메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능력이 초라하게 취급 받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탑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이 외면당하고 더욱이 기독교의 가장 영광스러운 복음이고 그리스도인들의 궁극적인 소망인 그리스도의 재림을 전혀 기다리지 않는 교회가 된 것같아 통탄스러운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땅에서, 사회 속에서 생존하기 위하기 위해서 타협하는 것일까요? 평화(?)를 만들기 위해서 십자가의 복음을 스스로가 포기하면 천대하는 것일까요? 더 멋진(?) 내일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을 교회가 만들 수 있다고 믿기에 그리스도의 재림의 복음을 쉬쉬하고 있는 것일까요? 

 

복음은 절대적 가치입니다. 그리스도 교회와 성도가 이 절대적 복음의 가치를 부끄러워한다면 통곡할 노릇인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으로 굳게 서야 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붙잡지 않으면 지옥갑니다. 윤리로 천국가고 지옥가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십자가의 복음과 성령의 역사를 따르지 않는 성결은 사탄의 놀림감일 뿐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인한 치유가 아니라면 또 다른 상처일 뿐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은 헛것입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위를 세우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신앙입니다.

 

원색적인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숫자가 거듭난 생명의 숫자가 아닐 경우 그것은 마네킹을 모아놓고 좋아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인한 성결함이 아니라면 그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거룩한 것에 대한 고통스런 흉내내기에 불과할 것입니다.

 

심리학적 방법으로 마음을 치료하면 그것은 또 다른 상처를 남길 뿐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사랑스러워 하시는 교회로 세워야 합니다. 주님의 심장 소리가 들리는 교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그리도 애절히 말하는 십자가 속에 있는 거듭남의 복음, 성령의 역사로 인한 변화된 거룩함과 온전한 회복,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복음으로 교회의 잔을 넘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를 바래서 교회 공동체로 들어온 사람들을 주님의 생명을 소유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원색적인 복음이 필요합니다.  

 

기독교의 힘은 숫자가 아닙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도 아닙니다. 엄청나게 우아하고 아름다운 건물도 아닙니다. 학위도 아닙니다. 기독교의 힘은 복음입니다.  

 

능력은 복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복음의 능력을 천대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생각하면서 주님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색적인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출처: 수정동 성결 교회 (조관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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