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위인이 됩시다!

2013. 6. 13. 22:37성경 이야기


 

인간이 삶을 완성해 가는 데 있어서  

이상적인 모델을 만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직접적인 만남 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들 통해서 이런 모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읽는 책들 중에  

유독 위인전이 많은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은 자기보다 앞선 시대를 훌륭히 살아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꿈을 키워 갑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자기 인생의 모델을 찾곤 합니다. 

 

간디, 헨렌켈러, 에이브라함 링컨, 아인슈타인,  

슈바이처, 세종대왕, 이순신, 장영실, 안중근, 유관순 등등...  

이들은 모두 위인이라고 불려지는 분들입니다.  

 

위인은 국어사전의 정의에 보면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은 개인적으로만 뛰어나고, 훌륭한 것만이 아니라,  

그들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입니다.  

 

혼자만 실력 있고, 훌륭한 사람을 위인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신앙의 위인들 역시,  

혼자만 신앙생활을 잘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선하고 거룩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혼자만 잘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많지는 않지만  

이 같은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신앙의 도전을 받고,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앙생활은  

교회에 다니며 예배를 드리는 것,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 정한 헌금을 하는 것,  

또는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전도생활을 하는 것 등  

종교적인 활동들을 신앙생활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종교적인 활동들을 열심히 하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고,  

이런 것들을 잘 못하면 신앙생활을 못한다고 말을 합니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바로 “자신을 고치는 일”입니다.  

 

즉, 신앙생활의 지침인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을 기준으로  

내 자신을 고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자신을 고쳐가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올바른 신앙생활, 또는  

건강한 신앙생활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한 후에  

요시야왕이 유다 나라에 종교개혁운동을 하는  

장면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시야왕을 신앙의 위인이라고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처럼 신앙의 위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앙의 위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헌신했으며,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감동을 안겨다 줍니다.  

 

여러분을 보는 사람마다 감동을 받고, 도전을 받고,  

그래서 여러분처럼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일 매일 생겨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있는 그곳이  

여러분으로 인해서 늘 새롭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기를 원합니다. 

 

신앙의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면 테레사 수녀가  

인도의 성자를 꿈꾸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이 그렇고, 마틴 루터 킹이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리라 목표를 정해놓고 인생을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들의 현재에 함께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그 순간을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한걸음, 한걸음 성실하게 살았을 뿐입니다. 

 

그 순간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통해서  

무슨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지 몰랐습니다.  

또한 그림이 완성돼도 자신들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늘 자신들의 부족함을 고백하였습니다.  

남들을 통해 그들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칭송받았을 뿐입니다. 

 

우리 믿는 이들의 신앙의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의 시작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에서부터 비롯됩니다.  

 

그는 자신을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루시며, 땅을 주시며,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복을 주실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오고 오는 세대의  

모든 신자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백합니다.  

골로새서 1장 29절  

이 일을 위해 나도 내 안에서 능력으로 활동하시는  

분의 역사를 따라 열심히 수고하고 있습니다. 

 

"나" 라고 하는 이 교만의 옥합을 깨뜨리고  

나를 중심으로 살아왔던 나의 삶에 그 잘못된 습관을 떠나  

주님이 나에게 주신 약속을 전적으로 믿고  

주님 앞에 엎드려서 "주님, 나를 받아주옵소서.  

 

나의 시간을 드리기 바랍니다.  

물질을 드리기 바랍니다.  

재능을 드리기 바랍니다.  

생명까지라도 주님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수고하여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표상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인생의 단 한걸음도  

우리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불필요한 발걸음은 없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발걸음이 어떤 이의 발걸음은 씨줄이 되고,  

또 어떤 이의 발걸음은 날줄이 되어 아름다운 옷감을 만들어갑니다.  

 

옷감이 완성될 때까지는 이 순간들이 의미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마침내 옷감이 완성되면 그때는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순간순간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한이 있어도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을 의미있게 시간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드리기 위한  

한땀, 한땀의 바느질과 같이 되어  

믿음의 본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그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백성 OO야, 난 세상이 역사의 주인공들이라 부르는  

간디나 슈바이처, 나폴레옹이나 히틀러, 징기스칸이나  

알렉산더, 오사마 빈라덴 같은 사람들은 모른다.  

난 OO 너한테만 관심 있어,  

그러니까 내 사랑하는 자야,  

이제 일어나 나와 함께 내 나라를 향해 가자’ 

 

여러분으로 인하여 가정이, 가문이, 이웃이, 교회가,  

나라가 복을 받아 이웃을 살리고, 가문을 살리고,  

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온 세계영혼을 살리는  

믿음의 본이 되어 신앙의 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주만보의 집 / 주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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