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붕괴후, 금본위제 가능할까?

2013. 7. 5. 11:04생존전략

**그 누구도, 프리메이슨의 핵심멤버가 아닌 이상 정답은 확신할 수 없지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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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붕괴후, 금본위제 가능할까? 


달러가, 정화 단계에서 불환 화폐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을 추적해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어떻게든 화폐제도에 관여할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시스템 붕괴가 갑작스럽게 아주 짧은 기간 내에 이루어진다면(하드랜딩), 금. 은은 통화제도에 어떤 식으로 던 간섭하리라고 봅니다. 물론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과거의 통화 역사 예에서처럼,  영구적인 통화제도로서 정착되기보다는, 또다시 다른 형태의 불환 화폐의 재가동을 위한 단지 과도기적인 통화수단으로서만  멈출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점진적인 붕괴라면 달러와 같이 불환지폐의 속성을 지닌 다극 시대의 지역통합의 상징인 다극 통화의 시대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즉 금본위제 통화가 실시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정착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과도기적인 통화 단계로서만 기능을 하고, 결국에는 또다시 버려질 가능성이 많다라는 의미입니다.  역시 최후의 통화 단계는 달러와 같은(그것이 다극 통화던 초주권 통화든 간에) 불환 화폐가 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달러 붕괴- 혼란기- 과도기 금본위제- 최종 불환 화폐 시기 이런 단계로 말입니다.

 

 여기서 과도기 단계로서,  

금. 은의 통화제도에 대한 간섭의 의의는, 한마디로 통화제도 자체에 대한 신뢰감 회복입니다. 

즉 통화에 대한 신뢰감 회복은,  통화 자체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감 형성 단계인데,  

이것은 최종 통화 단계인 불환 화폐를 탄생시키기 위한 국제 엘리트들의 위선적인 단계라고 정의해도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이 의미는, 통화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됨과 동시에 금본위제도는 과거처럼 교묘한 방식으로 또다시 버려질 운명에 처한 다는 것입니다.

 

즉, 금본위제 실시로 인해, 과거 불환 화폐 시대에 대한 불신이 완전히 사라지고, 통화에 대한 신뢰감이 완전히 회복된다고 했을 때에는, 또다시 반복하여 버려질 운명이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한 세대만 지나면 충분히 달러와 같은 불환 화폐의 괴물의 손에서 짓밟히는 비참한 상황이 지속해서 연출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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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와 불환 화폐 통화 시대의 가장 큰 획은 20세기 초반 1913년 연준의 설립이라고 봅니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본 것은,  국제 엘리트들의 최종 기획의 산물 중의 하나가 연준과 같은 형태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즉 연준은 달러의 불환 화폐화의 최종 목적을 달성하는 것인데,  그것의 목적은 대중을 손아귀에 넣는 것이고, 대중의 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탈취하기 위한 단순한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즉 불환화폐 자체를 진정한 부의 척도. 가치 저장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 교환하고 대중의 부를 효과적으로 탈취하기 위한 것이지, 그 이상의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로 불환 화폐 통화로써, 달러 기축의 신뢰를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 과도기 단계인 대중의 성실성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정화 통화 단계인, 금본위제와 같은 건실한 통화 단계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렇게 보면, 역시 이번 달러 후의 단계도 과도기적인 조치로써 충분히 금. 은본위가 시행될 가능성이 충분히 많다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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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달러가 붕괴된다면,

유로가, 위안화가 대체 통화가 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봅니다.  

 

물론 달러 붕괴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한 통화에 도망가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그러한 현상은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실물로 뒤 바침 된 통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축통화인 달러가 붕괴를 했다는 것은

실물이 뒷받침되지 않는 불환 화폐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니, 지구 상의 모든 불환 화폐의 종말을 의미하겠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달러 붕괴 이후에, 불환 화폐에 대한 불신감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을것입니다.  즉 실물이 뒷 바침 되지 않는 그 어떠한 법정화폐도 결코 성공을 할 수 없으리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법정 불환지폐로 인해서 대중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고, 아무도 모르게 은연중에 자행했던 불환화폐의 약탈행위 등을 포함한 각종 만행. 범죄가, 어느 순간부터  샅샅이 밝혀지면서,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자신들의 부가 모조리 사라져가는 현상을 보면서, 법정 불환 화폐에 대해서 더없는 증오심을 품게 되리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대중의 적개심은 불환 법정화폐의 각 정부의 시도들, 그리고 초 권력집단의 시도들은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고, 결국 달러 붕괴 후의 초기의 법정 불환 화폐의 강제적인 시도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결국 대중의 분노와 결집을 통해서, 금. 은과 같은 실물이 바탕이 된 화폐가 어떻게든 화폐제도에 간섭을 하게끔 하는 상황이 오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달러가 붕괴되기 전에, 대중들의 재산이 모두 안전하게 그대로 지켜진 상태에서, 또는 피해가 최소화된 상태에서, 적절한 화폐개혁이나 대안 통화를 통해서, 예를 들면 초주권화폐니, 지역통화등을 매개로 안전하게 다른 통화로 이전이 되었다고 했을 경우에는, 지금까지 그랬왔던 것처럼 지속적으로 달러와 같은 불환화폐의 통화제도가 지속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달러 이외의 새로운 불환화폐의 시도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겠지요. 예를 들면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유로, 아메로, 아시아 지역 등 다극 통화라는 불환 통화시스템으로 말이죠.

 

그러나 그와 같은 상황은 애석하게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그럴 것 같았으면, 지금의 세계경제는 지금의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처럼 차별화되고 불공정한 경제시스템을 유지해오지 않는, 지속적인 건전한 경제 시스템이 유지가 되어 왔었겠지요.

 

 

역시 달러 기축통화의 붕괴, 그리고 그 과정에서 대중들의 재산이 강탈당하거나 모두 휴지화되어버리는 과정은, 어찌 됐든 간에 달러와 같이 실물금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어떠한 불환 화폐제도에 대해서도 대중들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의미에서 금. 은을 바탕으로 한 정화제도가 다시 출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결국에는 서두에 언급했듯이, 아마도 이 정직한 통화제도는  영구통화의 역할은 하지 않고, 과거 달러와 같이 최종 국면에는 가장 효율적으로 전 지구촌을 구석구석 돌아 다니기 좋은 불환 화폐 시스템에 그 자리를 양보할 가능성이 많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즉 역시 달러 후의 초기 금본위제도도,   결국에는 새로운 불환화폐 탄생을 위한 건전한 워밍업 단계,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하기 위한 불환화폐의 워밍업 단계인, 하나의 과정 통화가 될 가능성이 많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장기간의 목표를 위해, 최후의 불환 화폐 탄생을 위한 대중의 신뢰 쌓기 위한 고도의 눈속임 전략 중의 한 과정이, 바로 달러 붕괴 후의 나타나게 될 금. 은 실물과 같은 정화 화폐제도의 탄생이겠지요.  

 

 그렇다면 역시 달러 이후의 금본위제도도 결국에는 달러와 같이 불환화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통화에 지나지 않는 단계라면, 달러의 불환화폐 과정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달러의 불환화폐의 과정을 되돌아 보면(즉 기축통화의 불환화폐와 과정)

 

기축통와의 불환 화폐화 과정은, 최우선은 신뢰감 형성 단계입니다.

통화에 대한 신뢰감이 확실해야지만이 불환 화폐의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 하겠습니다.

이 시기가 금이나 은을 근거로 한 경화화폐 제도인 금본위제도가 실시됩니다.

 

그래서 달러는 1971년까지 금과의 관계를 지속 이어 옵니다. 물론 중간에 수많은 사연이 많이 있어왔습니다만, 그래도 1971년 닉슨의 금과의 단절까지는 금과의 인연을 이어 옵니다.

 

1950년~60년 중반까지, 미국 경제는 급속도로 성장을 하고 그때 달러 기축의 근본 토대가 이루어집니다.

바로 이 시기에  급속도로 성장한 미국의 경제발전을 토대로 달러가 기축통화가 될수 있는 배경이 됩니다.  물론 그 근본적인 힘은 당연히 금에서 나오는 것이겠지요.

 

좀 더 구체적으로 달러의 불환 화폐 과정을 짚어본다면,   

 

우선 금본위제의 속성으로써,   

  

변함없는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부가 증가한다. 일 한 만큼 결과물을 받을 수 있고,  또한 그 결과는 정화 화폐로 지속 축적이 되어 몇십 년이 흘러도 똑같은 구매력을 유지한다. 만약에 디플레라도 발생한다면 역시 몇십 년이 흘러도 오히려 더 많은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불환 화폐처럼 지속적인 인플레가 없기 때문에, 굳이 미리 빚을 빌려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자동차와 같은 소비재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만약 빚을 지게 되면 똑같거나 더 높아진 구매력의 현금을 지속 갚아 나가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환 화폐시와 같이 미리 돈을 꾸어 집을 살 필요가 없다. 결코 미래에 지금 가격보다 높아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10년이 흘러도 100년이 흘러도 말이다. 실제로 19세기 디플레 시대에는 경제가 지속발전되어 오면서도 인플레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고 또한, 일하지 않고서는 결코 재산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이고, 열심히 일을 하면 일할수록 많은 재산을 모을 수 있다는 평등하고 정의로운 원리가 금본위제도하에서는 지배적이게 됩니다.

 

그래서 투기적인 성향, 소비적인 성향은 그다지 크지 않고, 불환 화폐 속에서 놀고먹는 그런 불평등한 속성은 없다는 점이 금본위제의 속성들입니다. 

 

 

금본위제를 근거로 한 화폐제도하에서는 가장 특징적인 현상은 규모. 수치의 증가가 바로 번영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즉, 이 시기에 대중들이 부를 얻는 최선의 방법은, 오로지 근면과 성실입니다. 즉 일한 만큼 돈을 벌수 있었고, 정당한 대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부의 크기는 그렇게 정직한 땀의 결과가 축적된 저축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지요.

그리고 기업은 주로 생산적인 투자활동을 통해서, 정상적인 경쟁 하의 각자의 본업을 통해서, 규모를 키워나가고, 국가의 부를 축적해 나가게 됩니다.  또한 정부의 역할은 모든 경제의 각 주체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공평한 조정자 입장에서 머무릅니다.

한마디로 금본위 화폐제도하의 경제활동은 투기적인 요소가 거의 없고, 일한만큼 돈을 벌수 있고, 일한만큼 부를 축적할 수 있다란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스템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됩니다.

 

 바로 이러한 금본위제의 속성으로 인해, 초창기 달러는 오랜 기간을 통하여,  미국민들의 신뢰를 얻었고,

브레턴협정 이후로 역시 금본위제를 통하여 전세계의 신뢰를 얻어간 것이 바로 달러기축 통화제도입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신뢰 쌓기가 바로 불환화폐가 되기 이전에 꼭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지속적인 무역적자와 재정적자를 통하여, 전 세계에 달러를 살포하는 과정에서 기축통화가 이루어지고,  결국에는 최고의 결재 통화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역시 금본위 제라는 든든한 끈이 없었다면 이런 기축통화 과정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광범위한 달러의 살포는

일차적으로 60년대 린든 존슨 대통령의 베트남전쟁을 통하여, 그리고 위대한 사업이라는 타이틀의 복지 정책을 통하여  전 세계에 뿌려졌고, 2차적으로 밀턴 프리드먼의 신자유의 정책에 의거해   모든 국가의 장벽을 부숨으로써 달러의  투기적인 요소가 극적으로 확대되었고,

 

그리고 70년 중반의 달러가 석유 결제통화가 확실히 됨으로써, 그에 따른 71년 이후의 금태환 정지 이후의 달러는 이제 끝없이 살포할 수 있는 기반과 특권을 이용하여, 그리고 73년의 중동지방의 달러 석유결제의 의무화를 통해 갑자기 급증하는 개도국들의 달러 수요에 발맞추어 엄청난 달러 수요를 촉발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달러는 또 한 번의 전 세계에 구석구석 뿌려지는 기회를 맞게 됩니다.

 

그리고 1980년대 레이건 정부의 레이거노믹스, 감세정책 등을 통하여서 엄청난 재정적자를 통한 달러 뿌리기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90년대 이후의 미중산층의 왕성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거대 무역적자를 통한 획기적인 달러뿌리기가 시행됩니다. 즉, 미국민의 소비심리를 부추긴결과, 전 세계계의 소비자로서의 미국민이 세계경제의 한축을 담담하게 되는데, 이것은 겉으로는 경제성장, 그리고 전세계 소비대국으로서의 미국은 경제대국의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그러나 진실은, 다국적 기업을 통한 미국민의 골수를 빼먹음과 동시에, 미국민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전지구촌의 자산탈취라는 일거 양득의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2000년대의 부시의 신 네오콘 정책, 사회보장제도 확충에 따른 엄청난 재정적 자책을 통한 달러 뿌리기,  

그리고 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전무후무한 양적완화라는 명목으로  아무런 규제없이  달러가 무한정 방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달러는 확실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요술방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제 엘리트들은 달러의 이러한 불환화폐의 특성을 최대한 이용하여, 

달러발행 자체에 대한 시뇨리지 효과는 물론, 미국이라는 강국과 전 세계의 대표기관들, 각종 투자금융회사들, 다국적기업들이라는 행동대장들을 동원하여,   달러라는 그물을 온 세상에 휘두름으로써 수많은 전 지구촌의 귀중한 보물들을 흡수해 왔던 것입니다.  

 

 이처럼 달러는 금과 결별을 통해 71년 불환화폐가 된 이후 전 세계에 뿌려지면서 전 지구촌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부를 탈취하여 왔습니다.  

 

이같이 달러가 만행을 저지를 있게 할 수 있었던 것도

달러도 역시 처음에  금본위제에서 출발했고, 금본위제를 통하여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했고, 기초체력은 곧 국민의 성실함과 땀을 바탕으로 하여 늘어난 저축을 토대로한 건실한 경제 성장을 말합니다.

 

그리고 달러를 뒷 받침 한 수많은 금이 있었기에 세계 기축통화로써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고,

또한 금이 뒷받침됐던 달러였기에,  그 힘을 바탕으로 하여 전 세계 경제대국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하여  전 세계적인 군사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달러의 힘은 바로 국민의 성실함. 노력, 그에 따른 저축 부의 증가, 생산성의 증가, 바로 이 하나하나가 모여 미국의 경제력을 키워 경제강국을 이루었으며,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하여, 세계 군사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즉 달러 기축의 힘은 미국의 경제력, 군사력, 미 국민의 성실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달러기축의 근원은 역시 바로 금본위 제라는 금이 뒷받침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즉 통화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가 미국을 강대국으로 만들었고, 그 힘을 바탕으로 하여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가 되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금본위 시대에 달러가 기축통화가 될 수 있는 모든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고,

그 근본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했었기에 지금은 달러라는 괴물이 탄생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에 달러가 처음 출발할 때부터 금을 바탕으로 한 정화가 아니었다면 이 모든 과정은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상기의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달러가 불환 화폐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면,

 

역시 불환화폐가 다시 나오게 된다 하더라도,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이 바탕이 되지 않는 정화단계를 거치지 않고서는 불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의미에서도 나중에는 또다시 정화가 불환지폐가 되는 악순환을 거듭한다 하더라도 어찌 됐든 간에, 새로운 화폐가 탄생될 때에는 그 초기단계에는 대중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일단은 정직한 평등하고 정부의 간섭이 최소화되는 금. 은을 바탕으로 한 정화제도가 반드시 필요하게 되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아마도 달러가 최종 국면에 불환지폐라는 괴물로 변해갔 듯이, 아마도 달러 이후의 시대에도 비슷하게  건실한 경화 단계에서 부패한 신용화폐 단계로 전이될 것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예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처음에는 정화단계에서, 결국 마지막에는 불환 화폐 단계로 옮겨가는 것이 역사의 흐름이고 자연스러운 화폐의 흐름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이 세상을 지배하는 자들이, 정화 단계에서 쌓은 대중들의 부들을, 가장 자연스럽게 탈취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흐름이란 것을,  과거의 화폐의 흐름을 통해서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달러 붕괴 이후에 금본위제가 실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너무 충분하고,  역시 지금의 금. 은에 대한 관심은 결코 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간단하게 달러 후의 시나리오를 예상해보면

 

 처음에는 금. 은을 바탕으로 하여 대중들의 통화에 대한 신뢰를 회복한다.

이 금본위제의 시기에는 금본위제의 가장 큰 특성인 근면과 성실을 통해서만 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최선의 지름길이다. 

 

이러한 공평하고 정당한 대가를 통하여, 통화에 대한 신뢰감은 건실한 경제발전을 이루도록 한다.

 그리고 서서히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은밀하고도 교묘한 방식으로 정화 화폐제도는 금과의 관계를 서서히 끊어나간다.

 

역시 최종적으로,  또 다른 불환지폐가 탄생하여 달러와 같이,  정화 화폐 시대에 대중들이 열심히 축적해 왔던 수많은 귀중한 자산들을 은밀하게 탈취해 나간다. 

 

 화폐의 큰 흐름상 상기와  사이클은 달러의 궤적을 비추어 볼 때,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하여튼 핵심은 만약에 달러가 붕괴된다면, 대중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금. 은과 같은 실물 자산이 어떠한 형태로라도 통화제도에 개입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