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이집트)에 관한 경고라

2013. 8. 18. 23:46성경 이야기


 

 

이집트 전역에서 일어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무슬림 형제단과 무르시 정권을 축출한 군경 사이의 무력충돌로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아랍의 봄’의 영향으로 불붙은 민주화 시위로 인해 독재자 무바라크가 사임을 하자, 이집트는 아랍국가들 가운데 최초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정권을 교체하였다.  그러나 집권 이후 무르시 정권의 잇단 경제정책 실패와 무슬림 형제단의 권력 독점 그리고 무리하게 추진된 이슬람화 정책에 불만을 느낀 국민들의 시위로 인해 또 다시 무르시 정권이 축출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집트는 현재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무슬림 형제단과 시민들의 요구를 등에 업고 정권 축출에 앞장 선 군경 사이의 무력 충돌로 인해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638명이 숨지고 42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유혈사태가 시리아의 경우와 같이 걷잡을 수 없는 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 구약 특별히 출애굽기에서 애굽과 애굽의 통치자 바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억압하는 세상 나라와 적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다. 현재 이 땅에 적그리스도의 나라(세계정부)를 세우려고 애쓰고 있는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들의 대표적인 상징이 바로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호루스라는 사실도, 영적인 의미에서 애굽(이집트)이 가진 상징적인 역할이 무엇인지 짐작케 한다.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의 영적 고향과 같은 이집트에 내려진 심판은 장차 저들이 세울 세상나라(세계정부)에 내려질 하나님의 심판을 예표하는 사건일 수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사야 19장에 보면 이런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말씀이 등장하고 있다.

 

“애굽에 관한 경고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  그가 애굽인을 격동하사 애굽인을 치게 하시리니 그들이 각기 형제를 치며 각기 이웃을 칠 것이요 성읍이 성읍을 치며 나라가 나라(kingdom against kingdom, 정권이 정권을 대적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필자주)를 칠 것이며 애굽인의 정신이 그 속에서 쇠약할 것이요 그 도모는 그의 파하신바가 되리니 그들이 우상과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에게 물으리로다 그가 애굽인을 잔인한 군주의 손에 붙이시리니 포학한 왕이 그들을 치리하리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사야 19:1-4)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애굽을 심판하실 때, “애굽인을 격동하사 애굽인을 치게 하실 것”이라 명시하고 있다.  말씀 그대로가 현재 정권에 대한 불만으로 야기된 이집트의 유혈 사태를 묘사한 것처럼 느껴진다.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의 영적 고향과 같은  이집트에 지금 이사야가 예언한 심판이 내려지고 있는 것이라면, 이는 장차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핍박할  세상나라(세계정부)에  어떤 심판이 임할지를 보여주는 전조적 사건일 수 있다.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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