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공격을 받고 있다

2013. 8. 20. 23:20교회소식

 

 

이집트 정부가 축출된 전 대통령 무르시를 지지하는 세력을 해산시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파멸적인 폭력의 물결이 나라 전체를 휩쓸고 있다.  A.P. 통신은 지금까지 638명의 사상자와 4,000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폭력들 가운데 많은 부분이 기독교인들과 그 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임이 밝혀지고 있다.

   

오늘 아침 Glenn은 그의 라디오를 통해 이집트가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면서 기독교 단체들이 공격을 받아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과, 이집트 그리스도인들에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전해주고 있다.   메이저 언론들은 이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의 사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언급을 하였다.

 

“미국은 이집트의 과도정부와 보안군들이 취한 조처에 대해 강력히 비판합니다.  우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에 탄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과도정부”만 심각한 폭력에 가담한 것은 아니다.  오바마가 “비폭력적”이라고 표현하며 도왔던 “무슬림 형제단”들도 심각한 폭력에 가담하고 있고, 이들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인해 이집트의 교회들과 기독교 기관들이 불태워지고 있다.

 

 

기사원문>> Over 45 churches & Christian institutions reportedly attacked in Egypt – Where’s the media?

 

 

* 이슬람 세력과 세속주의 세력의 갈등으로 야기된 이집트의 사태가 내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시위도중 많은 사상자를 낸 무르시 지지 세력들이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을 보복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한꺼번에  공격을 받은 것을 보면, 이번 사태를 빌미로 무슬림 세력 확장에 방해가 되는 기독교 세력을 와해시키려는 치밀한 계획 속에 진행된 일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마태복음 24:9).

 

 

 

 출처; 이 세대가 가기전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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