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과 신약에 일치하는 종말론<금란교회 김홍도 목사님

2013. 10. 2. 22:04성경 이야기


    

구약과 신약에 일치하는 종말론

 

 다니엘2:31~36,마태복음24:32~36

요사이 자기가 하나님이라는 엄청난 이단집단들이 “재림”과 “종말론”을 말하고 있는 때라,

예수님의 재림을 말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올바른 성경말론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약과 신약에 명확히 일치하는 재림사상을 말세를 만난 우리성도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 느브갓네살 왕이 본 우상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 왕이 어느 날 밤 심상치 않은 꿈을 꾸었는데, 그만 그 꿈을 잊어버렸습니다.

어떤 주석가들은 잊은 것이 아니라, 일부러 당신의 술사나 박사나 점쟁이들을 시험해 보기 위해

꿈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좌우간 술사나 점쟁이들에게 “꿈도 알아맞히고

꿈 해몽도 해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의 목을 베고 너희들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겠다”고 엄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꿈을 말씀해 달라고 애원했지만, 느브갓네살 왕은 같은 명령만 반복해 내렸습니다.

모든 술사, 박사, 점쟁이들이 다 목 베임을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다니엘이 자기에게 시간의 말미를

주면 꿈도 해몽도 말씀드리겠다고 말하고 허락을 받은 후에는, 다니엘은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불러서 함께 기도하자고 부탁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느브갓네살 왕이 본

환상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왕 앞에 말하기를 다니엘 2장 30절에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

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

려 하심이니이다”라고 먼저 말한 것을 보면, 히스기야 왕과 달리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겸손한 믿

음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다니엘 2장 32~33절에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

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10발가락)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

흙이었나이다”라고 말하니까, 느브갓네살 왕은 희한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꿈을 알아맞힌 것을 보니 해

몽도 틀림없을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장 34~35절에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

였나이다”하고 해석합니다.

 

 

머리-(금)바벨론 (B.C.625~538)
가슴, 두 팔-(은)메데,파사(B.C.538~331)
배, 넓적다리-(동)헬라(B.C.331~168)
종아리-(철)로마(동,서) (B.C.168~A.D.476 서로마, A.D.1,445 동로마)
발-(진흙과철) 구라파 연합국


  하늘에서 내려온 돌은 흰돌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나라들을 심판하러 재림하심을 의미합니다.

10발가락은 옛로마 제국 영토 즉 구라파에서 여러 나라가 연합하여 연합체를(EU)이루면 예수님의 재림

이 곧 가깝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 구라파연합국에서 전에 유로화(EURO화) 공동화폐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7장에는 똑같은 내용을 바다에 나타난 4짐승과 10뿔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10발가락시대 혹 10뿔시대에 인자가 하늘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했습니다. 다니엘 7장 13~14절에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

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

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소멸되지 않는 영원한 권세를 가진 나라는 천년왕국을 의미하고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2. 신약의 종말론, 무화과나무의 비유

  마태복음 24장은 복음서의 소계시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태복음 24장 34~36절까지에 무화과나무를

비유해서 세상의 종말을 예언하셨습니다. 이에 앞서 마태복음 21장 19절에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해서 말라

죽게 했는데, 이것은 무화과는 선민 이스라엘을 의미하는데, 이스라엘이 멸망할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표대로 주후 70년 로마의 디도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은 멸망했습니다.

그 후에 2,000여년 만에 이스라엘이 다시 부활했는데, 마태복음 24장 32~3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

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이 말씀에서 죽었던 무화과나무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면,

한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멸망했던 이스라엘이 다시 살아난 것은 멸망한지 약 2,000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그것은 곧 1948년 5월 14일입니다. 역사에 나옵니다.


그러면 한세대(one generation)는 몇 년일까요.

창세기 15장에 보면 예루살렘이 장차 타국에 가서 종살이 하다가 돌아오는데, 창세기 15장 13절에는 400년이라고 했고, 창세기 15장 16절에는, 4세대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한세대(one generation)는 100년이라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독립한지(1948. 5. 14.) 100년 안에 세상의 종말이 온다고, 즉 만왕의 왕 예수께서 세상나라들을 심판하러 오신다는 말씀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24장 36절에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재림의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이 독립한지 한세대 즉 100년 안에 오신다는 것이지, 꼭 100년 만에 오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지만 여러 가지 징조는 보고 깨달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천년왕국(요한계시록 20장)

앞으로 어느날 예수님께서 공중에 재림하시는데, 그때에 구원받은 성도들이 생명의 부활을 얻어 휴거되어

낙원에 있던 영혼이 부활한 몸과 연합하게 됩니다. 하늘(낙원)에서는 어린양 혼인잔치가 시작되고,

땅에서는 전에 없던 대환난이 시작되고 적그리스도가 출현하여 세계를 하나의 정부, 하나의 종교를 만들어 세계를 통치하며 자기에게 숭배를 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는 장차 예수님이 지상에 천년왕국을 설립하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온 세상을 통치할 것을 흉내내는 것입니다.7년 대환난을 둘로 나누어 전3년 반(42개월)과 후3년 반으로(42개월)나뉘는데, 이는 후3년 반이

전3년 반 보다 환난과 고난이 더 극심하기 때문입니다. 재림장면이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에 나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절),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즉 주의 호령과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공중에 강림하시고, 주와 함께 있던 영혼들이 부활한 몸과 연합합니다.

 

그 다음에 지상에 살아남아서 주의 강림을 맞이하는 성도들은 홀연히 번데기가 나비가 되듯이 변화되어 휴거(rapture)되는 것입니다. 7년 대환난기간이 끝날 무렵, 지금까지 사고와 재난과 질병으로 인간을 괴롭히고 성도들을 핍박하며,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던 사탄, 마귀를 다 결박하여 무저갱(bottomless, pit)에 가두고, 예수님이 구원받은 성도들과 함께 지상에 내려와 1,000년 동안 성도들과 함께 온 세상을 통치하게 됩니다. 천년동안 사고와 재난과 질병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게 됩니다.


  천년이란 상징적 의미가 아니고 실제적인 숫자입니다. 무엇이든지, 영적의미로 해석하거나 상징적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불신앙으로 빠지기 쉽습니다. 지옥불은 유황불이라고 했으면 그대로 믿어야하고 천국의 길이 순금으로 포장되었다면 문자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1,000년 왕국은 문자 그대로 1,000년이며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온 세상을 통치하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그 공력에 따라 혹은 작은 나라 혹은 면장이나 시장과 같이 두고을 다섯고을 10고을 다스리게 됩니다. 계시록 20장에만도 “천년”이란 말이 6번 나옵니다.

 

 

  ① 무천년설(Amillennialism)을 주장하는 이들은 복음이 온세상에 전파되어 세상이 황금기를 맞이하는 뜻이라고 하는데, 세상은 종말이 가까울수록 더욱 부패하고 죄악이 관영하여 재난과 사고와 질병이 많아지는 것이지 결코 황금기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② 후천년설(post-millenium)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무천년설과 같이 복음이 온 세상 전파되어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다가 예수님이 재림하는 것이라는 주장인데, 이것도 성경을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③ 전천년설(pre-millenium)
  대부분의 건전한 신학자, 목사들이 이 전천년설을 주장합니다. 즉 예수님이 지상에서 1,000년 동안 온 세상을 통치한 후에 영원한 천국으로 옮겨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보수주의 성경학자들이 이 전천년주의를 주장합니다. 천년왕국 신앙은 박윤선 박사, 이상근 박사, 이명규 목사, 이광목 박사님 등이 다 천년왕국을 믿고 지지합니다. 전천년주의도 세대주의 전천년설과 역사적 전천년으로 나뉘어집니다마는, 중요한 것은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에 예수님이 지상에 재림한다는 것입니다.

 

1,000년 왕국 끝에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둘째 부활(심판의 부활)을 맞아, 남녀, 무론 대소하고 다 부활하여, 각자 자기가 행한대로 심판을 받아 영원한 유황불못에 던지워지게 됩니다. 그러나 1,000년 왕국이 시작되기 전에 적그리스도(짐승)과 거짓선지자들은 불못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1,000년 왕국이 끝날 무렵에 잠깐 무저갱에 가두었던 마귀, 사탄을 풀어놓고 죄를 모르고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모르고, 살던 자들은 마귀의 시험을 모르고 살면서 태어난 사람들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이 태어났기 때문에 그들을 시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 갈 수 없기 때문에, 그 마귀들을 풀어 놓아 시험하게 하고 예수를 믿게 한 다음 천국에 들어가게 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2절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휴거되었던 성도가 천년왕국에 내려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년왕국에는 생명을 얻은 사람들과 자연인 그대로 살면서 시집가고 장가가고 자식을 낳은 사람들이 재난도 고통도 질병도 없는 세상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인류역사상 최고로 많은 인구가 바다의 모래처럼 살다가 잠깐 무저갱에서 풀려난 마귀의 유혹을 받아 큰 부대를 이루어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하게 되지만, 얼마 못되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진멸하게 될 것입니다.

 

  ◎ 왜 1,000년 왕국이 있어야 하는가?

 

  ① 천년왕국은 에덴동산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에덴동산에 옛뱀 마귀가 침투하여 하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범죄케하고 에덴동산을 파괴했기 때문에, 천년왕국이 건설되어야 하나님의 승리를 나타내게 됩니다. 1,000년은 계시록 20장에 만도 6번이나 나옵니다.(2.3.4.5.6.7등)

 

  ② 하나님의 약속이행입니다. 
  누가복음 1장 32~33절에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누가복음 22장 29~30절“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그러므로 1,000년 왕국이 세워져야 성경말씀이 성취됩니다.

 

 ③ 성도들의 기도가 응답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에도 “당신의 나라가 임하옵시며(Thy Kingdom Come)”, 밤낮 주기도움 외우면서 하던 기도가 응답 되는 것입니다.

 

  ④ 혼(Soul)의 구원과 상급을 위해서
  사람은 영과 혼과 몸(데살로니가전서 5:23)으로 구성되었는데, 우리 영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음 받고 영생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지만, 신앙생활하면서 혼 즉 마음고생이 심하고 정신적인고통을 많이 받았습니까? 마태복음 16장 25절에 “누구든지 제 목숨(혼, 푸슈케)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이 말씀은 영혼구원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영원천국에서 보상을 면류관을 받습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에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열고을, 다섯고을, 두고을 차지하라는 말씀도(누가복음 19:17~19)있습니다. 고난 받지 못한 사람, 주님위해 십자가를 지지않은 사람은 왕 노릇하지 못합니다. 물론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 영생을 얻고 천국에는 들어갑니다.

할렐루야!


  2013년 6월 23일 주일 낮 예배 설교

가져온 곳 : 
카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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