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대주교가 현대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수단으로 명상(관상)을 제안하다!

2012. 10. 21. 08:39성경 이야기

 

 

성공회 대주교가 현대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수단으로 명상(관상)을 제안하다!

 

영국 성공회의 켄터버리 대주교인 Rowan Williams는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카톨릭 주교들의 모임에서 post-Christian world(현대 사회를 post-Christian world로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명상(관상)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그리스도처럼 명상적인 사람이 되려하는 것은 명상이 성부께서 우리 마음에 부어주길 원하시는 충만함에 마음을 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만들어낸 하나님(신)에 대한 상상들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잠잠히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침묵으로 빠져 들어가면, 우리는 마침내 성장이 시작되는 지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사랑을 향한 무한한 성장을 이룬 인간의 얼굴”을 세상에 보여주길 촉구하였다. 그는 명상(관상)을 기도와 예식(예배)과, 예술과 도덕의 “열쇠”라고 묘사하고, "새로워진 인간성의 정수는 자기중심과, 욕망과 왜곡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묘사하였다.

 

기사 원문 >> Anglican archbishop suggests contemplation for reaching post-Christian world

 

 

* 영국 성공회 대주교의 말이라고 하지만 내용만 들어보면, 불교의 참선을 가르치는 어느 고승의 선문답으로 느껴진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명상(관상)과 영적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연스럽게 저들이 ‘소모적인 분쟁의 소재가 된다’고 주장하는 성경의 교리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것이, 로마 카톨릭이 중심이 되어 전파하고 있는 New Age 기독교의 모습이다.

 

 

 

저들은 현재 '명상'과 '영적체험'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기독교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종교를 통합하여 하나 되게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뉴에이지(New Age)의 명상, 불교의 참선이 이미 한국 교회 안에서도 ‘관상기도(Contemplative Prayer)’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비록 저들이 복잡한 세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명상(관상)’이 중요하다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이것이 많은 교회들을 말씀의 진리에서 떠나 뉴에이지 영성에 취하게 만들려는 ‘배도’의 큰 흐름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

 

 

출처 : 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