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2014. 11. 27. 21:45성경 이야기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골 3:3-4)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이 장차 올 것(8:18)이라고 했다고

이 장차를 죽은 다음이라고 미뤄서는 안 됩니다.

 

지금 이 시작 이후가 바로 장차입니다.

몸의 구속이 이 땅에서 완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8:21)를 향해

꾸준히 진보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데 계시가 없는 사람들의 의식과 말에 의해

십자가 이전의 주의 영광만 소개되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고난 당하신 후의 영광(벧전1:11)에 대해서는

맹인이 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엿새 후나 8일 후에 보여주신

해 같은 그 얼굴(17:1)이나

영광 중에 나타나신(9:31) 주님은

십자가 이후 곧 별세 후의 영광이지

육체로 계실 때의 영광이 아닙니다

 

시 말하면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을 만질 수 있는 영광이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예정되어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에 실려 하늘에 앉힌 것과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그 안에서

복음을 듣고 믿어 성령의 인침을 받아

그리스도의 동선을 따르는 순종은

순전히 성령의 역사입니다.

 

십자가 건너편 곧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세세토록 가지신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위엣 것을 구한다는 것은

육체는 끝났다육체의 영광은 졸업했다는 의미입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새 생명을 구하는 것,

그게 바로 참 회개를 한 삭개오에게 임한

진정한 구원을 얻는 길(19:1-10)이며

진정으로 세례의 의미를 알고 그리스도를 좇는 사람입니다.

 

복음을 듣고 진리의 성령의 인도를 받아

수도 없이 그 길을 오르락내리락 해야 합니다.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십시오.

 

그러나 잘못되면 말씀과 기도로

거룩(딤전4:5)해져야 함에도

잘못된 말씀과 기도로 세속화되어 갈 수가 있습니다.

 

주님이 죽으시고 다시 사시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되돌아가신 것처럼

우리 또한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자연적인 목숨은 말씀에 의해 죽었고,

또 실제로 성령에 의해 자신의 목숨을

끊임없이 부인하도록 재촉을 받고 있습니다.

 

땅의 목숨의 영광에 대한

애착이 강할수록 고난이 깁니다.

욥처럼...

 

그러나 말씀을 받은 사람은

아브라함처럼 많은 실패 속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제물로 드리는

헤브론으로 올라갑니다.

 

중요한 것은 진리의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의 영광을 본 적이 있는가?

그리스도 안에 새 생명의 강력한 기운에

붙잡혀 본 적이 있는가?

진리를 따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로 난 길이 환하게 보이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사람은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구주와 함께 나 죽었도다

영광의 그 빛이 비취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하고 기도하며 주를 앙망하게 될 것입니다.

 

진리의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입니다(16:14).

 

나는 끝났다,

나의 목숨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

이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생명으로 산다

하는 사람은 성령을 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도전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부탁하지도 않은

그 아들 그리스도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분 안에 있는 우리에게 무엇을 아끼겠습니까           

 

 

출처 : C&S World Mission 원문보기   글쓴이 : 仁海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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