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영칼럼: 종교인과 신앙인,행위와 믿음과 구원에 관한 이야기

2014. 12. 2. 11:47성경 이야기



강덕영칼럼: 종교인과 신앙인,행위와 믿음과 구원에 관한 이야기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0005&sCode=0000&arcid=0006596817&code=23111413


천주교, 기독교, 유대교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구원관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는 구원의 근본이 믿음이라고 하고, 천주교는 믿음보다 행위를 더 강조하며,

 유대교 또한 행위를 강조한다.



필자:


구원은 값없는 선물이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계22:17


그리스도에 대한 참되고 살아있는 믿음이 지나간 모든 죄에 대한 용서의 감각과 모든 현재의 죄들로부터의 자유 함을 누리게 해 주었음을 진실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경험으로 증거 할 수 있다. 이러한 믿음은 우리의 노력이나 정성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이며 값없는 선물이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효과적 부르심은 전혀 예지된 인간의 공로에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무조건적이고 특별한 은혜에서 온 것이다 (딤후1:9, 엡2:4)...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중에서)


한경직 목사: [기독교란 무엇인가]에서 사람에게는 생일이 두 번 있어야 한다고 했다. 첫 번째 생일은 모태로부터 태어난 날이고 두 번째 생일은 성령으로 거듭난 날이라고 했다.


요한 웨슬러 1738.5.24저녁6:45분, 찰스 웨슬러 1738년5월21일, 파스칼, 무디, 진젤돌프백작, 캘빈 12살에 목사가 되었고 24살에 거듭났으며, 마르틴루터 19살에 거듭나는 체험을 했다. 죠지 윗필드 1735년21세, 조나단 에드워즈 1721년 대학원 2학년 때, 찰스 피니 1821년29세, 존 오웬 1642년26세 때 거듭났다.


홍대위 목사: 대구 삼덕교회 목사, 그가 사역하던 교회 근처에 다른 교회에서 마리 몬센이라는 노르웨이선교사가 와서 ‘거듭나야 한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그 선교사는 설교를 듣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씩 ‘당신은 거듭났습니까? 라고 질문을 했다. 홍대위 목사차례가 되어 ’당신도 거듭났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 때 홍목사가 ‘거듭났습니다!라고 얼렁뚱땅 대답했다. 


선교사가 재차 ‘언제 거듭나셨습니까?’라고 질문을 하자 적당히 대답했다, 그러나 그의 양심 속에서 자신이 두 번 거짓말했다라고 송사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 홍목사는 자신이 죄인임을 깊이 통감했고 그는 드디어 거듭났다.


천국은 흔히 믿음으로, 값없이 간다고 하는데 왜 사람들은 이런 혼돈스런 신앙생활로 자기만족을 하는 걸까? 여기에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거듭나기 전에는 이런 행위로 천국은 문턱에도 갈 수 없으나 거듭난 후에는 이런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상급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귀한 행위이다.


즉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거저주시는 은혜(선물)를 믿는 믿음이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난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상급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의 행위와 헌신이 필수적이다. 


이 문제를 혼동하면 엄청난 함정에(열심히 하고 지옥갈 수 있는) 빠질 수 있으므로 잘 구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