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예복을 입기 위한 삶

2014. 11. 21. 10:58성경 이야기




       혼인예복을 입기 위한 삶




그런데 이곳에 입성할 수 있는 자격은 계 2-3장에 보니이긴 자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성경의 알파를 창세기라고 한다면오메가는 당연히 계시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는 처음이 있으면끝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신앙의 처음이 있으면신앙의 귀결이 있습니다.

그 귀결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인 예수 그리스도의 품 안에 영원히 안기는 것입니다

그 곳에 들어갈 수 있는 신분을 보니각각  (계 1:1,  7:3,  22:3), 백성(계21:3), 

아들 (계21:7), 신부(계21:9)의 자격으로서 들어갑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 하자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셔 드릴 때는 종의 신분으로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 드릴 때는 백성의 신분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 드릴 때는 아들의 신분으로

하나님을 신랑으로 모셔 드릴 때는 신부의 신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21장의 거의 전체의 내용을 보면 신부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세부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그러나 21장에서는 아름다운 예복을 입는 

승리의 삶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성경 66권은

신부 단장하는 의의 세마포(계 19:8-성도의 옳은 행실)를 입는 삶이 어떤 것인지 

빠짐없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자에게 흰 옷을 입혀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계3:4,5)

그래서 흰 옷즉 혼인 예복을 입기 위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 날마다 어둠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그러나 영적으로 민감하지 아니하면순간 순간 속에서 악한 영들에게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이기는 방법을 모르면그렇게 패배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나님의 신부의 자격을 갖추려면,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듯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다음 말씀들을 삶 속에 적용하여날마다 이기는 자”로서 흰 옷이 입혀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고전 13:1-8에 보면

주님이 원하시는 ‘사랑이 없으면,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와 같아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 유익이 없다’ 라고 하십니다.

 

이렇듯 주님의 방법이 아닌헛된 수고는 주님과 아무 상관없는

 7:22-23의 말씀에 해당하는 삶을 산 자로서, 그 날 나타납니다.

 

"그날에는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 사실은 주님의 심판 날주님 앞에 가서야 밝히 드러나기 때문에자신이 헛된 삶을 

살았음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고전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칭찬이 있으리라"

 

그래서 주님 앞에 설 때그 때서야 그 사실을 알지만, 돌이키기에는 이미 늦었음을 

알게 되어 이를 갈며 슬피 울게 된다고 성경은 기록하여 우리에게 경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방법 (뜻) 에 맞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살려면성경 말씀에 초점을 맞추고, 주님(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름다운 혼인찬치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12:35-37에 보면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가 어떤 삶을 살며,

신랑을 맞이하여야 하는 지를 말씀하십니다.

혼인잔치에 들어 갈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이 말씀처럼 사는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이 말씀에서 허리에 띠를 띤다는 것은 매 순간 삶 속에서

주님이 오시면 맞이하기 위한 동적(動的)인 움직임이 있어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동적인 움직임이 있다는 것은 실제로 그렇게 살아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등불을 켜고 기다린다는 의미를 모르므로, 그런 

삶을 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자신이 신부가 되었다고 말을 합니다.

 

등불의 의미를 시119:105에서 어둠을 열어 발 길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말씀이라고 설명하십니다. 이런 삶을 살려면빛이시며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심령에 모시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은 십자가의 도 이외에는 없습니다.

이는 십자가를 지지 않은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지지않는 사람 안에는 그리스도께서 사실 수 없으십니다.

십자가를 진 자 안에만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2:20).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의미합니다. 기름부음을 받는 자는 등불이 밝게 켜집니다.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고 하시는데서 있다는 것은 영적으로 잠자지 말고 깨어 있어

주님이신 신랑을 항상 맞이 할 준비를 하고 기다리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신랑을 기다리는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십니다.

십자가를 견고히 지면, 주님과의 사랑”의 끈이 연결됩니다.

이 사랑은 인간이 흉내냄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인하는 십자가를 지면

내면으로부터 그 분을 사모하는 사랑의 능력이 임합니다.

그 사랑”을 고전 13:4-7에서 사도바울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 

강하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예기치 않는 사건과 상황들이 끊임없이 환란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므로 무시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 말씀대로 간구해야 합니다.

환란이 올 때 고전 13:4-7의 말씀을 적용시켜 순종하면 사랑의 능력이 

임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사랑은 온유하며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교만하지 아니하며무례히 행치 아니하며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성내지 아니하며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모든 것을 바라며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말씀을 순종하면다음 말씀이 적용됩니다.

 5:1-5의 말씀이 적용되어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부은바 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하나님의 사랑을 공급받아 삶을 살면, 아름다운 의의 세마포로 옷이 입혀집니다.

 

예컨대우리 인생살이에 있어서도 약혼한 처녀가 사랑이 없다면,

신랑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혼인 준비를 하겠습니까?

 

이렇듯이 우리의 내면에 주님의 사랑의 능력이 흐르지 않으면

결코하나님의 사랑에 취해 살 수 없기 때문에 주님을 기다리지 않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이 세상에서의 삶의 목적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삽니다. 이는 보이는 것들이 육안에 크게 부각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보이는 것을 바라며 살지말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상을 

바라 보며 살아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8:24-25, 고후4:18, 5:1).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보이지 않는 것이니보이는 것은 

잠간이요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성경은 땅의 것즉 보이는 것인 세상의 것을 좇는 삶을 살면 화를 당한다고 합니다.

화를 당한다는 것은 영벌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계 8:13, 12:12).

 

그러므로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면, 혼인 예복이 입혀질 수 없습니다.

이 옷이 입혀지지 않으면혼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게 됩니다 (22::11-14).  

그 결과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성경은 그 비참함을 표현하기를이를 갈며 슬피 운다고 합니다 

(22:13, 24:51, 25:30, 13:28,).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계8:13)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저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계12:12)

 

성경에서 깨어 있으라’ 는 의미는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주님만을 사랑하여

신랑되시는 주님을 사모함으로 기다리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주님을 안에 모셔야 합니다 (10:27, 2:20).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만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사는 것이라

 

그리하려면 자신을 위해 살고자하는 육체 (헬 : 사륵스) 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합니다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온전치 못한 인간은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 때문에주님께서 원하시는 

온전한 거룩에 이르지 못합니다 (살전5:23).

(온전히 거룩하지 못하면 혼인잔치에 들어 가지 못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버리고주를 위한 삶을 살면주님께서 안에서 일을 

하시기 때문에 흰 옷이 입혀지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 등불을 켜고, 서 있는 삶을 사는 것은 말씀곧 성령 (엡6:17) 

이 이끄시는 대로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견고히 지는 것입니다 

(마10:38,눅9:23).

 

이런 삶을 살면주님께서 내면에서 주인으로 사시며 인간을 통치하시므,

인간의 의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십니다.

그 분께서 내면에서 일을 하시면오실 신랑님을 사랑하게 되고,

또 사모함으로 혼인 잔칫날만을 기다리며 살게 됩니다.

이런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깨어 있는 삶을 살므로흰 옷을 입으려면십자가의 도를 말씀을 

통해 필히 배워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오실 신랑님을 사모하도록 

도우시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을 수 없습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지 못하면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5:16-17).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령의 역사를 느낄 수 없습니다.

이는 자신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육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있는 사람은 참 성령의 체험을 합니다.

이런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철저히 받게 되므로아름다운 혼인 

예복을 입게 됩니다.

 

성령의 체험은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참 성령의 역사고, 하나는 거짓 성령의 역사입니다.

 

참 성령의 역사는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참 성령은 오직 신랑되신 주님을 사랑하도록 십자가를 지게 하십니다.

참 성령의 체험을 한다는 것은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참 성령의 체험을 하면 신랑되신 주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는 역사가 있습니다.

주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지않으면 주님과 혼인 할 수 없습니다.

 

거짓 성령의 체험을 하는 사람들은 십자가를 지는 역사를 부인합니다.

그러므로 신랑되시는 주님만을 사랑할 수 없으므로자신의 유익을 위한 삶을 살게 됩니다.

거짓 성령의 역사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게 되고 그런 것들을 자랑하게 합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거짓 성령에게 미혹되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등불을 잃게 됩니다.

 

깨어 있으라’ 는 이 말씀을 항상 인식하므로, 흰 옷인 아름다운 혼인 예복을 

입는 저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저희에게 예복 입는 삶을 알게 하셨으니이 옷이 아름답게 입혀지도록

하늘의 사랑의 능력을 부어 주소서.

 

 


 출처: 주님기다리는 신부들:네버앤딩스토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