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누가 ISIS를 지원하는 것일까요?

원문 : http://www.activistpost.com/2014/11/germanys-dw-reports-isis-supply-lines.html

Germany's DW Reports ISIS Supply Lines Originate in NATO's Turkey

독일의 DW방송에서 나토가 터키를 이용하여 ISIS에 군수 및 기타 물자를 공급한다는 것을 보도

독일의 국제적인 방송업체인 DW(Deutsche Welle)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보도를 하였는데- 이슬람국가라고 칭하는 Islamic State (ISIS)가 석유 밀수출 또는 포로 석방금액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물자들이 매일 수백 대의트럭으로 나토에서 조달되어 터키를 경유하여 시리아에 공급되는 것을 보도 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도한 것은 서방 언론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 보도의 제목은 터기를 경유하는 IS의 공급망('IS' supply channels through Turkey)이며, 2011년 이후 시리아 및 중동지역의 언론이 보도 한 내용 ? 나토 회원국인 터키가 국경을 통하여 수많은 ISIS 전투 지원병, 무기 등이 시리아 내부에 있는 ISIS 기지에 공급되는 것을 허용 ? 을 재 확인 하였습니다.

 

위 비디오에서 지극히 비이상적인 장면이 하나 있는데, 반시리아 테러리스트들이 국경을 따라 걷다가 반대편에 있던 쿠르드 전사들에게 총을 맞고 차례로 사망하는 것입니다,

 

DW의 인터뷰에 응했던 지역민과 거주지역 상인들은 분쟁이 시작된 이후 터키 서부지역에서 보급품을 담은 많은 트럭들이 왔다는것을 인정하였으며, 이것들로 인하여 지역 상인들은 피해를 보았습니다. DW의 보도에서 터키 서부지역(western Turkey)에 관하여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Ankara) 그리고 나토에 의하여 사용되는 많은 항구 및 공군기지로 여려집니다.  

DW의 보도에서는 이런 물자들을 누가 보내는지 명백히 아는 사람이 없다고 했으나, 터키 정부가 필름에 담겨져 있는 운전원들의 증언을 공식적으로 부정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말은 터키정부는 이미 자신의 국경을 통하여 ISIS의 보급품이 공급되는 것을 알고있었으며, 나토가 ISIS를 붕괴시키려고 한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만일 ISIS를 진정 붕괴시키려면 그 보급원을 차단하여야 하는데, 그 반대로 보급품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Image: 서방 언론에서 보여주는 ISIS 활동지역입니다, 그런데 이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ISIS는 시리아 및 이라크 내부에서 봉기한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토와 국경을 접한 부분에서 침공을 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올바릅니다,

나토가 ISIS에 물자를 공급하는 것이 뭐 놀라운 일은 절대 아닙니다. 뭐 세상 한두 번 속나요? ㅎ. 2007년 초기에 미국과 그 동먕국가는 “알카에다”라는 극단적인 집단을 무장시켜서 북아프리카 및 중동에서 무력 충돌을 벌였습니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인Seymour Hersh는 “The Redirection: Is the Administration’s new policy benefiting our enemies in the war on terrorism?”라는 글에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시아파가 주류인 이란을 붕괴시키기 위하여, 사실 중동 국가간의 힘을 재 구성하기 위하여, 미국의 부시 정권은 수니파의 사우디아라비아 정권을 도와 비밀작전을 수행하였는데,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지볼라 세력을 약화시키는 것이었다. 미국은 독자적으로도 이란 및 그 동맹국 시리아를 향하여 비밀 작전을 수행하였다. 이 작전들로 인하여 수니파 극단주의자들이 무장을 하고 미국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

  

백제의 꿈 생각

원래 ISIS(이시스)는 이집트의 여신입니다. 남편인 오시리스와 세트가 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오시리스가 죽자 아들인 호루스가 장성하여 부친의 복수를 할 때까지 아들을 돌봅니다.

현재의 중동 상황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단 한가지 추측이 되는 것은 끝판 전쟁(3차 대전?)을 만들려고 엘리트들이 무지하게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작금의 중동전쟁은 전쟁의 당사자인 시리아, 이란, 미국, 나토 모두에게 별로 이득이 없을 것인데, 이렇게까지 불씨를 만드는 것을 보면요. 그리고 엘리트들이 믿고 전하는 사상이 이집트 신비주의 사상인데, 이번에 사용하는 극단주의자 그룹의 명칭을 자신들이 믿는 이집트 신화에서 따온 것이 참, 뭔가 있는 듯 합니다.

 

가져온 곳 : 

블로그 >백제(百濟)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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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백제의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