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와의 생생한 만남 가운데 있기 위해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시간을　써야함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저녁식사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많은 음식이라도 급하게 먹는 아침식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

이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를 먹고

살아야만 한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요 6:57).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의 생명 안에서 우리에게 

보내신 천국의 음식을 온전히 먹고 흡수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자 하는 나의 형제들이여, 살

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생생한 만남 가운데 있기 위해서, 그리고

주님의 축복의 날개 안으로 자신을 완전하고 분명하게 드리기 위해

서, 말씀을 읽기 전과 읽는 동안에, 그리고 읽고 난 후 매일 시간을 할

애하라.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당신을 붙잡으시고 들어 올리시며 그의

권능의 생명 안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주실 수 있기 때문

이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천국의 포도나무를 가

르칠 수 있는 특권으로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

에 거하는 풍성하고 충만한 축복의 체험이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주어지기를 기도하며 나의 형제애와 안부를 전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교제가

 모든 자녀들의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 아멘

앤드류머레이 [예수님의 임재연습]